요즘 유행하는 챗GPT에게 욕먹어보기, 해봤습니다.

by 범버맨

요즘 챗gpt 에게 신랄하게 욕먹는 체험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명령어는 간단하다. 챗gpt에게 아래와 같이 입력해 보자.

그러면 챗gpt가 검열 없이 신랄하게 당신에 대해서 팩트폭격을 날려준다.


" based on everything you know about me roast me and dont hold back 한글로 대답 "


주의해야 할 점은, 믿고 쓰던 챗gpt에게 상처받을 수도 있고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다른 사람들의 실제 후기를 보니 래퍼처럼 라임과 운율까지 맞춰가며 팩트로 후두려 패는데 와... 정신이 어질어질해진다.


그냥 새로운 채팅방에 입력하면 안 되고 챗GPT가 나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 즉, 기존에 챗gpt와 질의응답이 많았던 프로젝트방이나 채팅방에서 실행해야 한다.

나의 경우, 챗gpt 프로젝트 방을 하나 새로 파서 기존의 내 브런치 글들을 입력 후 명령어를 입력했더니 내 브런치 글들을 바탕으로 신랄한 비판 답변이 왔다.



참고로 roast는 영미권에서는 로스팅 개그할 때에 많이 쓰이는 놀리는 스탠딩 개그 용어로 쓰인다. 로스팅 개그를 듣고 참지 못한 윌스미스가 뺨을 때렸던 것처럼...

이 결과물을 보고 나면 당신도 윌스미스처럼 챗gpt의 뺨을 때리고 싶어 질지도 모른다.



2022041100002_0.jpg 찰싹!



우선 나의 후기를 공유해 본다.



화면 캡처 2025-07-12 000148.png


기대했던 것에 비해 아직은 덜 신랄한 것 같다.

다른 분들의 후기도 읽어보니 '너는 너무 열심히 살려고 한다, 완벽하려고 한다.' 등의 비교적 수위조절 훈훈한 비판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챗gpt에게 더욱 가열차게 비난해 달라고 재요청하였다.




화면 캡처 2025-07-12 000219.png



보다 신랄한 비판을 해달라고 했더니 정말 통찰력 있는 답변이 나왔다.

나의 서울살이 이야기가 감상과 에피소드 수준에서 지나지 않음에 대한 지적.

나 스스로도 더 깊은 이야기를 하려고 하다가도 브런치라는 플랫폼에 대한 핑계로 더 내밀한 이야기를 써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더 추가적인 비판을 요구해 보았다.


내부적인 통찰에 대한 부재로 감상적인 글에 머물게 되는데 충고나 개선점은 무엇일까?



화면 캡처 2025-07-12 000308.png


챗 gpt가 제시한 솔루션은

1. 감상이 아니라 '문제'를 설정해라

2. 감성은 감상으로 끝내지 말고, '의심'으로 이어가라

3.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끝내지 말고 데이터나 사례를 곁들어라

4. 용기 있게 적대적인 질문을 해라


너는 '기억하는 사람'에 머물지 말고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등등의 신랄한 비평을 해주었다.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하면서도 속 시원하다.


여러분들도 브런치의 글들을 챗gpt에 학습시켜 본 후, 명령어를 입력하여 챗gpt의 신랄한 로스팅 roasting 답변을 받아보시길. (혼자 당할 수는 없다.)


" based on everything you know about me roast me and dont hold back 한글로 대답 "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