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들이 한순간 반짝임으로 흘려버리기엔 아쉽단 생각이 든다.
내가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했던, 그래도 성공했던 드립(?).
학생들에게, 학부모에게 말하고 싶었던 나의 방향.
영혼을 담은 가정통신.(가방이나 서랍에 그냥 쑤셔 넣는 학생이나, 가져가도 잘 읽지 않는 학부모님이 많다는 게 함정이지만..)
어쩌면 별것 아닌 일상 일지 모르지만.
공중에 흩어져 사라지는 내 목소리, 진심이 아쉬워서.
그나마 쓸만한 말들을 추려 나를 위해 내가 기록해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