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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지음 |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2월 01일 출간 (1쇄 2008년 10월 18일)
연금술사로 잘 알려진 파울로 코엘료라는 작가가 쓴 책입니다. 작가가 직접 들었거나 경험했던 내용들을 짤막하게 소개하면서 교훈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에피소드가 한 페이지에서 4페이지 정도로 짧아서 하나의 에피소드를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내용에 몰입할 만하면 다른 내용이 나와서 살짝 당혹스럽기도 하였습니다. 단편적인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정확하게 다 기억나진 않지만 칭기즈칸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칭기즈칸이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고 하는데 그의 매가 계속 칭기즈칸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러자 칭기즈칸이 매의 가슴을 향해 칼을 내리쳤는데 나중에 보니 물이 흐르고 있는 부분 위에 독이 있는 뱀이 죽어 있었습니다. 그 매는 칭기즈칸을 살리려고 달려들었던 것입니다. 이에 칭기즈칸은 이 매의 형상을 떠서 한쪽 날개에는 '분노로 행한 일은 실패하게 마련이다'라고 새기고 다른 한쪽 날개에는 '설령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더라도 벗은 벗이다'라고 새겼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한 번 했다고 해서 친구들을 멀리 했던 일들이 후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