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정신의 도면으로 21세기 테크놀로지 세계를 구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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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C. 플러먼 지음 | 문은실 옮김 | 생각의 나무 | 2007년 05월 02일 출간
이 책을 쓴 작가는 인문학적 소양이 엔지니어에게도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과대학에서는 해당 학과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정도로 많은 분야들이 전문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의 커리큘럼만 따라가면 인문 지식을 쌓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더욱 경쟁력 있는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이공계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그런 공부를 했다고 해도 모두가 엔지니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엔지니어 이외의 수많은 직업들이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에게는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들이 필수입니다. 엔지니어들에게 이런 소통 능력이 요구되는 건 기업의 경영진이나 정부 활동을 엔지니어 자신이 동시에 수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처럼 똑똑한 한 사람이 혼자 다 결정할 수 없을 정도로 지금은 다양한 분야가 더욱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 분야 이외의 지식을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학사과정 5년제를 통해 3년의 인문학 과정을 거친되 2년의 이공계 과정을 거치는 3+2 방식을 이용하자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게 찬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외부 조직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엔지니어가 되도록이면 좋다고는 하지만 현재까지 이공계 과목만을 공부해 온 엔지니어를 사용했다고 해서 그다지 문제 되는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엔지니어들 또한 자신들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인문학적 소양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하여 엔지니어의 인문학적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 책에서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