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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친구

by 한미숙 hanaya


모임이 많은 친구를 보면서

내가 문제가 있나 생각했었다.

그러나 많은 모임과 사람들 속에

피곤함을 느끼고 돌아올 때가 많았다.

나를 돌아볼 시간이 부족했기에

쉽게 지쳤던 것일까?


나를 돌아볼 시간이 없는 사람,

자신의 친구가 되어주지 못하는 사람이

늘 밖에서 헤미고

외로움을 타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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