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보내야 하는 법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것들

by 다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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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살아온 날들 중

가장 의미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며

어느덧 여름이 되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여름을 보내야 하는 법.


나는 어른을 준비하지 못한 상태로

어른이 되었고,

할 줄 아는 게 없었고,

아는 것도 없었다.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기엔

부끄러운 나이가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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