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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잇걸즈 May 25. 2018

3. 데잇걸즈 1기에 대하여

지난 데잇걸즈 1기 교육생들의 이야기


데잇걸즈 2기가 곧 시작됩니다.


데잇걸즈 2기 시작에 앞서 독자 분들이 궁금하실 것 같아 지난 데잇걸즈 1기 교육생들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에 대해 듣고 공유해봅니다.  


데잇걸즈에서 무엇을 얻으셨나요?


"<데잇걸즈>에서 가장 많이 얻어간 건 학교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출석하는 일수도 많고 시수도 많다 보니까 매일 아침 이렇게 9시에 맞춰서 나와야하는 게 생각보다 되게 어려웠는데 빠짐없이 출석을 하면서 인내와 끈기를 배우고 성실함을 많이 배운 것 같고요. 제 전공 관련 지식 뿐만 아니라 컴퓨터 사이언스나 머신러닝 쪽에 새로운 동향을 많이 알 수도 있었고, 또 현업에 계신 전문가분들이 오셔서 강연을 많이 해주시다 보니까 앞으로 제가 어떤 소양을 갖춰서 사회를 나가야 할 지 많이 느끼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교육생 A


"데이터 사이언스라는 게 뭔지, AI라는 게 뭔지 굉장히 막연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어요. 이 프로그램에 와서 좀더 좋은 이해를 프로페셔널하게 얻고 싶다는 마음으로 오게 됐는데, 데이터 사이언스라는 게 뭔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뭘 목적으로 하는지 알게 되서 그걸 많이 얻어가게 된 것 같아요."  - 교육생 B


"새로운 도전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 들어와서 코딩 배울 때는 나는 문과니까 수학 너무 오랫동안 안 했으니까 잘 못하겠다, 그런 마음이 있었고 이 정도밖에 못하겠지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구나. 내가 오히려 문과이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더 열심히 하고 찾아보고 잘 끼워맞추고 배우면서 하면 되는구나, 그런 걸 많이 배웠어요."  - 교육생 C 


"학교에서는 단편적으로밖에 데이터 분석에 대해 배울 수 없었는데 여기서는 전체적으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되게 좋았던 것 같고 또 선생님들과 인터렉션 할 수 있었던 게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 교육생 D


"약간 고등학교 같은 느낌이었는데 뭔가 할 때는 너무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되게 그리운 그런 느낌일 것 같아요. 막상 끝난다고 하니까 그동안 배운 것도 되게 많은 것 같고, 정들었던 것 같은 사람들도 많은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내가 다시 받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가졌던 것 같아요."  - 교육생 E


"길고 오랜 시간인데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이나 언니들에게, 즐거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또 관리해주신 관리자분들과 오랜 시간 수업을 담당해주신 여러 분의 강사분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수업을 해주시고 다양한 질문들도 흔쾌히 받아주셔서 그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교육생 F



여러분에게 데잇걸즈란?


중학교 4학년

"다시 학교를 다니는 기분이었는데, 중학교 때처럼 맑은 사람들과 재밌게 같이 생활을 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

또다른 시작

"빅데이터라는 부분의 큰 그림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제가 빅데이터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할지 알았으니까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어떤 공부들을 더 하게 될지, 그리고 어떤 아이디어를 갖고 어떤 식으로 분석을 하게 될지가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도전의 기회

"저는 수학을 못 한다, 프로그래밍은 어렵다. 그런 생각 때문에 항상 스스로를 한계지어 왔어요. 그런데 <데잇걸즈>를 만나고, ‘마음 단단히 먹어요’, ‘할 수 있어요’. 이런 격려를 받으면서 '스스로 한 번 해보자' 생각하게 됐고요. 계속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실록의 청춘 그리고 소녀 공동체

"좋은 사람들과 반짝이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아마 앞으로 먼 훗날 <데잇걸즈>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면,  가슴 설레는 추억으로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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