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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이터 분석가 보민입니다 �
저는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데이터 분석가로 일을 시작했는데요.
비전공자로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취준의 방향성을 잡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고 답하고 싶습니다.
요즘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의 고충을 들어보니 제가 취업 준비할 당시와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더라고요. 데이터 분석가가 되고 싶은데 어떤 역량을 쌓아야 하는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데이터 분석가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찾기 위해서는 채용공고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채용공고는 기업이 ‘데이터 분석가’라는 직무로 일해줄 사람에게 바라는 역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 스킬 등을 공식적으로 적어둔 문서이기 때문이에요.
그중에서도 ‘자격요건’, ‘우대사항’ 섹션을 중심으로 채용공고를 살펴보면 이 직무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스킬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위 채용공고 예시에서 두 섹션에 들어있는 스킬들의 중요도가 조금 차이 나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제가 직접 동료 분석가를 뽑기 위해 채용공고를 작성했을 때 각 섹션을 적으면서 생각했던 것을 정리하면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채용담당자가 ‘자격요건’ 섹션을 쓸 때 하고 싶었던 말 :
“이 직무에 뽑혀서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으려면 이 정도 스킬, 역량은 꼭 필요해요.”
� 채용담당자가 ‘우대사항’ 섹션을 쓸 때 하고 싶었던 말:
“이런 스킬, 역량도 가지고 있다면 업무를 할 때 도움이 되지만 당장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회사에 오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것도 있고, 와서 공부하면 되는 것들도 있거든요. 하지만 이미 이런 역량을 가진 분들이 지원을 한다면 그 부분은 참고할게요!”
물론 자격요건과 우대사항에 있는 모든 스킬을 공부해서 완벽히 준비한 후 취업문을 두드리는 것도 가능한 방법입니다만, 취준 기간은 짧을 수록 좋으니까요. 좀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려낼 수 있다면 가려내는 것이 현명하게 취업 준비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거에요.
데이터 분석가 채용공고를 분석하고 현명하게 취업준비를 시작해보세요. 현업 데이터 분석가가 직접 한 땀 한 땀 모은 채용공고 데이터를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여기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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