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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e Jun 23. 2021

뉴스레터 서비스 너무 많아 관리되지 않을때

나만의 이메일 비서 Mailbrew


뉴닉, 뽀시래기, 주말랭이, 서울외계인 등 당근메일 이외에도 정말 많은 구독형 뉴스레터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주제의 알짜 큐레이션 정보들을 받아볼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구독하는 이메일들이 너무 많아진 나머지 매일매일 이메일이 산더미처럼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너무 많아지니 읽기도 전에 지워버리기에 급급하기만 합니다.


이는 비단 뉴스레터 뿐만이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는 인물의 새로운 트윗,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의 신규 업데이트 소식, 즐겨듣는 팟캐스트의 업데이트 소식 등 챙겨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줄인다고 줄였지만, 그것들만 챙겨보려 해도 모자랍니다. 덕분에 관련 이메일 알람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쏟아지지만, 과유불급이라 했듯이 오히려 너무 많은 알림 이메일들로 인해 확인조차 안 하는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내 이야기다 싶으신가요? 그래도 그중에서 꼭 중요한 알람 챙기고 싶으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위와 같은 이메일 알람 문제를 해결해줄 나만의 이메일 비서 Mailbrew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수십통의 이메일 알람을 하나의 통합 이메일로



Mailbrew 서비스는 매우 간단합니다. 기존의 개별로 전달되는 이메일들을 취합하여 단 하나의 이메일로 정보를 취합할 수 있습니다. Mailbrew를 가입하면 개인의 고유 이메일 주소가 생성되는데, Gmail 혹은 Outlook의 필터 기능을 이용하여 뉴스레터, 알림 이메일들을 Mailbrew로 포워딩 할 수 있습니다. (혹은 Mailbrew 포워딩 메일 주소로 바로 구독해도 됩니다) 이렇게 포워딩된 이메일들은 Mailbrew 가 하루 한 번 (혹은 본인이 직접 횟수와 시간을 설정하여) 포워딩 된 메일들을 요약하여 하나의 이메일로 나에게 전달해 줍니다.



포워딩 된 이메일 및 뉴스레터 이외에도 본인의 구글 캘린더, 트위터 소식, 코로나 현황, 환율 정보, 주식 정보, 코인 정보, 구글 검색 정보, 뿐만 아니라 Product Hunt, Hacker News, BetaList 등의 테크 스타트업 최신 뉴스들도 요약 이메일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요약 이메일을 직접 구성하기만 하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큐레이션 된 요약 이메일은 친구나 회사 동료들과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메일 주소를 전달 리스트에 추가하여 사내용 요약 뉴스레터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메일이 형식을 원치 않는 경우, 해당 요약 메일 보드를 링크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해당 링크만 있으면 언제든지 요약된 이메일을 이전 이메일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이메일 알람은 먼저, 중요하지 않은 알람은 나중에


Mailbrew을 통해 직접 구성한 요약 이메일을 Brew라고 부릅니다. Brew는 하나가 아닌 여러 개를 생성할 수 있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자신만의 다른 형식의 뉴스레터 Brew를 만들고 원하는 간격 (일간, 주간, 월간)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워딩 이메일로 전달되는 뉴스레터들은 발신자에 따라 Tag를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Brew에 특정 Tag의 이메일만 요약해서 전달이 가능합니다.  



Tag를 이용하면, A 태그는 주간 Brew로 전달하고 B 태그는 일간 Brew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도에 따라 발송 간격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을 잘 활용하여 나만의 Brew를 잘 생성하면, 진짜 나만의 이메일 비서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비서를 통해 자동으로 요약되고 적절한 간격으로 전달되는 요약 이메일을 통해 나의 뉴스레터와 알림 이메일들을 선택과 집중하여 놓치지 않고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나중에 읽기 목록도 이메일 요약으로 받아보기


Mailbrew 크롬 익스텐션을 설치하면 나중에 읽을 링크들도 손쉽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장된 신규 읽기 목록들은 Brew를 통해 리마인드 됩니다. (물론 이를 위한 나만의 간격으로 큐레이션 된 Brew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크롬 익스텐션을 통해 저장되거나 Brew를 통해 전달된 이메일들을 Save 아이콘을 통해 추가로 저장하면 Mailbrew 안의 Saved 탭으로 이동되어 찾아보기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이메일 비서 = 월 1만2천 원 = 무료


Mailbrew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10달러를 지불해야 했습니다만 정책변경으로 현재는 무료로 전환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anebox와 더불어 가장 톡톡한 이메일 비서 역할을 해주는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덕분에 이메일 지옥에서 벗어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며 동시에 다양한 이메일 알림들을 놓치지 않고 검토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무료로 한 달 내내 나를 괴롭히는 이메일들을 관리해줄 비서를 고용해보세요. 나에게 혹은 나의 팀에게 꼭 필요한 비서가 될지 모릅니다.




더 많은 이야기

생산성 뉴스레터 당근메일을 통해 더 빠르고 다양한 생산성 소식을 전합니다.

클래스 101 강의를 통해 다양한 생산성 툴과 법칙을 큐레이션 합니다.

퍼블리를 통해 보다 상세한 생산성팁을 나눕니다.

밑미를 통해 리추얼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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