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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Lim Jan 16. 2021

2021년 1월 1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고강도 거리두기 유지에도 확진자 감소 속도가 더딘 이유)

1월 16일 코로나 확진자 580명


- 해외유입 33명(아시아 19, 유럽 5, 미주 5, 아프리카 4)

- 지역감염 547명(서울 148, 경기 163, 부산 59, 인천 30, 대구 23, 강원 22, 경북 19, 전북 17, 경남 15, 전남 13, 울산/충남 8, 광주/충북 6, 대전 5, 제주 4, 세종 1)

- 사망자 19(누적 1,236명), 위중증 360명(-14명), 사망률 1.72%

- 의심검사 60,300건(+678건), 검체수집 54,195건(+1,479건), 확진율 0.96%(+0.10% P)

- 익명검사 33,610건(+1,936건), 확진율 0.25%(+0.06%P)

- 진단대기 155,639건(-6,6844건) 

- 일주일 평균 지역감염 517명



오늘 지역감염 547명으로 전일대비 64명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사망자와 확진자를 제외한 다른 지표들은 대부분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지역감염은 줄긴 했으나 9일 정도 500명 전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확진율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상황입니다.


확진율과 익명 확진율을 비교해보면 지난주 폭설로 진단건수가 감소한 하루를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증감을 하고 있습니다.  해석해보면 3차 확산은 지역감염 형태로 1,2차와는 다르게 무증상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보입니다.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 때문에 고강도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감소 속도가 지난 1,2차 확산 대비 완만한 이유로 보입니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더라도 2-3개월은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가을에 너무 빠르게 거리두기를 완화해서 무증상 지역 감염자를 대폭 양산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실적인 목표는 3개월 이내 일 지역감염 100명 이하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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