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 5인 이상 집합 금지 유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 5인 이상 집합금지가 2주간 연장되었습니다. 3차 확산을 거치면서 보다 보수적으로 정책방향이 바뀐 것 같습니다. 작년과는 달라진 방향성이 보입니다.

오늘 지역감염 285명으로 11월 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관건은 예상 못한 집단감염 발생 여부로 보입니다.   

장기간 사회활동이 최소화된 상황에서 서서히 확진자 감소가 나오고 있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으로 등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집단감염의 경우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경우는 대부분 수일 내에 안정화되었지만 방역수칙을 어긴 경우 상당기간 지속되었습니다. 

현재 거리두기에 피해가 심각한 일부 업종은 사태 초기 방역수칙을 어긴 동종업계 사례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 사태 극복을 위해서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각 사회 주체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전염병을 communicable disease라고 하는데 이번 코로나는 질병 외에도 다른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을 잘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