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거리두기 전망

(방역단계 2단계 하향, 코로나 우한연구소 유출설 진위?)

9월 14일 코로나 확진자 109명
- 해외유입 11명(아시아 11)
- 지역감염 98명(서울 41, 경기 30, 인천 10, 충남 7, 부산/광주 3, 대구/대전/울산/경남 1, 세종/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제주 0 )  
- 사망자 5명(누적 363명), 중증환자 157명(+0명)
- 진단건수 7,961건(+27건), 확진율 1.37%(-0.16%P)

오늘 지역감염 98명으로 전일대비 1명 감소했으나, 수도권에서는 15명 증가했습니다. 해외유입에서 11명이 감소해 전체 숫자는 어제보다 12명 감소했습니다. 어제와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진단건수가 적기는 하지만 어제/오늘 지역감염이 99건과 98건으로 100건 이하로 내려온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보입니다.

이제 다시 수도권 방역 2단계로 복귀하였는데 방역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애매하게 2.25단계로 한 것보다는 더 나은 판단으로 보입니다. 특히 코로나 불씨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2주간 2단계로 발표한 것은 어느 정도 확산되더라도 2주간 지켜보겠다는 취지로 보이며, 2주 후에 확산되면 다시 방역단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번 정책기조로 올 하반기 확진자 상황을 예상해 본다면 주기적으로 상승 하락을 반복하고 이에 따른 방역단계 업다운이 예상됩니다. 다만 방역정책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판단되어 당분간 1단계 하향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코로나 관련 다른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는 기사가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팩트는 올 초 여러 논문을 통해 바이러스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발표되었고 이후 관련 논란은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 이번에도 과학적 데이터 없이 주장만 인용된 기사로 음모론을 부추기는 정치적 기사로 판단됩니다.

이제 2주간 2단계 거리두기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거리두기와 더불어 개인방역을 잘 해서 추석을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코로나 #현황 #코로나19 #확진자 #사회적거리두기 #9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