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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Lim Sep 15. 2020

9월 15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국민 항체검사

(전 국민 항체 형성률 0.03%,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사회적거리두기


9월 15일 코로나 확진자 106명
- 해외유입 15명(아시아 5, 유럽 2, 미주
- 지역감염 91명(서울 32, 경기 31, 인천 8, 부산 4, 충남/제주 3, 대전/충북/경남 2, 광주/강원/전북/경북 1, 대구/울산/세종/전남 0 )  
- 사망자 4명(누적 367명), 중증환자 158명(+1명)
- 진단건수 13,576건(+5,844건), 확진율 0.77%(-0.6% P)

오늘 지역감염 91명으로 전일대비 7명(수도권 1명) 감소했습니다. 진단건수가 6천여 건 증가했음에도 확진자 수는 감소하여 확진율 0.77%로 다시 1%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코로나가 감염 후 증상 발현까지 평균 5~7일 정도 소요됨을 감안한다면 이번 주부터 시작된 거리두기 완화의 결과는 이번 주말 이후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중에 확진자 추가 감소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 국민 항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총 1,440건 중 1건만 항체 형성이 되었습니다. 지난 1,555건에 조사에서는 한건도 나오지 않았는데 두 결과를 합산하면 2,995건 중 1건 항체 형성률 0.03%로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해외는 런던 17%, 뉴욕 14.9%, 스톡홀름 7.3%, 벨기에 6%, 우한 3.2% 등입니다.

국내외 항체검사 결과를 보면 한국은 추적검사를 그동안 잘 해왔다는 것과 해외는 대규모 감염에도 항체 형성률이 코로나 종식을 위한 수준에는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백신이 필요한데 국내 백신보급까지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을 감안한다면 확진자를 적절한 수준 이내로 통제하면서 사망자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유지될 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치료제의 보급이 사태 완화에 현실적 대안으로 보입니다. 치료제가 등장하면 일정 수준의 거리두기는 유지되겠지만 심리적 불안감이 많이 감소되어 일상 활동이 일정 수준 이상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데이터로 추정하면 다음 주에는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확진자 증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고려하면서 이번 한주를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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