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지역감염 49명으로 다시 안정화 국면)

9월 26일 코로나 확진자 61명

- 해외유입 12명(아시아 10, 유럽 1, 미주 1)
- 지역감염 49명(서울 25, 경기 13, 전북/경북 3, 부산 2, 대구/인천/경남 1, 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충남/전남/제주 0)
- 사망자 4명(누적 399명), 중증환자 122명(-6명)
- 진단건수 11,136건(-1,348건), 확진율 0.55%(-0.36% P)

오늘 지역감염 49명으로 전일대비 46명(수도권 41명) 감소했습니다. 확진율도 0.55%로 하락했습니다. 최근 3일간 지역감염 100명 내외로 다시 증가하였으나 다시 안정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100명 내외의 증가는 다시 안정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규모 집회나 밀실 집단감염 같은 상황을 잘 피한다면 업다운이 있겠지만 당분간 소강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장기화 국면에서 거리두기를 너무 완화하면 다시 확산이 시작되고, 반면에 락아웃을 한다고 해도 종식은 어려워 거리두기 수준을 정하기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최근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현재 1단계는 너무 완화, 3단계는 너무 강화로 당분간 시행하기 어려운 단계로 보입니다.

단계를 5~7개 정도로 더 세분화하고 각 단계별로 영향을 받는 대상을 미리 공지하여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