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백신 유통과 보급의 어려움)

10월 2일 코로나 확진자 63명

- 해외유입 10명(아시아 7, 유럽 3)
- 지역감염 53명(서울 9, 경기 19, 부산 16, 인천/경북 4, 충남 1, 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전북/전납/경남/제주 0)
- 사망자 1명(누적 416명), 중증환자 107명(+0명)
- 진단건수 5,376건(-627건), 확진율 1.17%(-0.11% P)

오늘 지역감염 53명으로 어제보다 14명(수도권 20명) 감소했습니다. 확진율과 진단건 수는 어제와 비슷합니다. 부산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수십 명 단위의 집단감염은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상온 유통된 독감백신 문제가 있는데요, 백신은 개발의 어려움도 있지만 보급과 접종에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됩니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영하 20도, 화이저는 영하 70도로 유통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선진국을 제외하고는 기존 냉장유통 백신 유통과 공급도 어려운 상황으로 전 세계 백신 공급은 멀게 느껴지네요.

이제 중증환자와 사망자 지표가 안정되고 있습니다. 순서상으로 확진자 -> 중증환자 -> 사망자 순으로 증가하다가 사망자 수가 안정되면서 확산이 마무리되는 패턴인데요 이번 수도권 확산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겨울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겨울 전에 확진자뿐만 아니라 무증상자들까지 많이 줄어들기를 기원합니다.

남은 명절 연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