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3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금번 확진자 중 사회적 활동이 많은 20-60대 비중 78%)

11월 23일 코로나 확진자 271명

- 해외유입 16명(아시아 5, 유럽 5, 미주 3, 아프리카 3)

- 지역감염 255(서울 109, 경기 74, 인천 23, 강원 11, 전북 9, 충남 8, 전남 5, 부산/경북 4, 대전/경남 2, 대구/광주/울산/제주 1, 세종/충북 0 ) 

- 사망자 4명(누적 509명), 위중증환자 79명(-8명)

- 진단건수 10,819건(+1,359건), 확진율 2.50%(-0.98% P)

오늘 지역감염 255명으로 전일대비 47명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3명 감소에 그쳐 여전히 수도권에서의 확산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 가장 우려되는 지표는 검사대기 건수입니다. 오늘 검사대기 건수는 56,455 건으로 역대 최대인 지난 58,021(8월30일)에 거의 근접해 있습니다. 하루 최대 검사건수가 2만 건임을 감안한다면 이제 검사 후 결과까지 평균 3일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최근 한 달간 확진자 연령대를 보면  20-60대가 전체의 78%입니다. 지난 수도권 확산에 비해사회적 활동이 많은 인구층에서 주로 전파되고 있어 이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내일부터 수도권 2.0단계가 시행됩니다. 2.0 단계부터 일부 효과가 기대되지만 시행 중이라도 사태 악화 시 선제적 거리두기 상향을 열어두고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