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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 말 Feb 28. 2018

잘자.

별얘기




언제나 그랬듯이 나는 잠을 제때 자지 못해.

잠을 자기 위해 침대 위에 누워도 잠은 안 오더라.

보통은 노트북을 하며 눈이 노곤노곤 해지길 기다렸다가 잠이 들곤 하는데,

이젠 그마저도 힘이 들더라?

내성이 생긴걸까?...참 웃기는 일이야. 그치.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진짜 별의 별 생각이 다 나더라.

내일 일을 예상하기도 하고, 세상을 비관하기도 하고, 미래를 꿈꾸기도 하고.

.

.

.

.

...오늘은 이상하게 말이 길어졌네?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오늘은 그만 자야겠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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