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루 말 Jun 27. 2018

.



...

꿈을 꾸었다.

지나간 연인을 다시 붙잡는 꿈.

울며 소매 끝자락을 붙잡고 빌었다.



왜 그런 꿈을 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았다.


아니,

더 이상 자고싶지 않았다.

,,


너무 슬펐으니까.

작가의 이전글 하루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