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잠식

by 하루 말

이렇게 좋은 날, 나는 아르바이트로 하루 일과를 보내고있다.

내가 원해왔던 결과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아직 결론이 난 것도 아니었다.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 건지, 잘하는 짓인지.

나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써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왜 지금은 나의 일부가 되어 내 생활을 책임지는지. 궁금할 다름이었다.

대학을 나왔지만 취업은 되지 않았다.

집에서의 지원은 끈어진지 오래이다.


이렇게 좋은 날, 나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 픽션이지만 픽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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