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by 하루 말

삶을 살면서 여러 종류의 인간들을 만난다

그 만남은 좋은 인연이 될 수도,

나쁜 인연이 될 수도 있다.


인연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기에 우리는 신중에 신중을 가한다.

아니 반대로 무관심하기도 하다.


아무리 신중을 가한다해도

나에게 좋은 인연으로만 다가올 수 없는 것이

인연이고 사람이다.


또 악연은 이상하게

내가 신중을 가하면 가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악연으로 다가온다.


그렇다고 사람이 무서워 아니, 악연이 무서워 사람을 피할 수는 없다.

세상에서 나 혼자 감옥에 들어가 살 수는 없다.

내가 사는 의미는, 내가 살아있는 의미는

그들에게서 오니까...


더많은 악연이, 더 많은 사람이 내게 온다해도


난.


혼자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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