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flies!
2018년도 끝났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 가족의 여행기를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새해엔 복도 많이 받으시고 재미있는 일도 더 많기를 바랍니다. 결국 거창한 무엇보다는 순간순간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많은 생활이 가장 좋더라고요. 모두에게 더 즐거운 2019년이 되기를.
중학교 때인가, 영어 교과서에 나왔던 이 문장을 기억합니다.
"Time flies! Doesn't it?"
당시에도 느꼈지만 참 멋진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날아간다니. 딱 맞는 표현이기도 하고요. 수인이가 태어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동안 참 많은 곳들을 다녔고 우리 딸의 모습도 이렇게나 많이 바뀌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바뀌었나 지금도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2019년엔 새로운 여행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셋이 아닌 넷으로요. 봄부터는 누나 수인이와 동생 원영이가 함께 하는 새로운 여행이 가능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인이와 처음 여행을 할 때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넷이 함께 하는 여행은 어떨지 벌써부터 두근두근 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든 여행은 즐거운 것이니까요.
맨 처음에 밝혔듯이 이곳의 여행기는 모두 1차적으로 수인이와 원영이를 위한 글입니다. 때문에 정보도 많이 없고, 두 남매에게 전해주고 싶은 아빠 엄마의 생각이나 느낌들만 주로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읽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더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다닐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