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숲

by 본격감성허세남

10년이 넘는 세월.

드디어 완결.

포기하지 않고 끝을 보여준 작가에게 박수.


세상에 흔한 천재 이야기지만,

그리고 더욱 흔한 음악 천재 이야기지만,

결코 뻔하지 않고 감동적이었던 이유는

등장하는 캐릭터, 음악 하나 하나에 진심으로 집중했던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애정이 듬뿍 느껴졌으니까.


음악은 정말 위대해.

만화책인데 보는 내내 음악이 들리는 듯.

왜 자꾸 울컥 울컥 했는지.


아마도 이런 책을 다시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만남이 길었던 만큼 헤어짐이 너무나도 아쉽다.

안녕. 안녕.

한 번 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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