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백작

by 본격감성허세남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배를 타고 나가다 보면

작은 섬 위에 이프 성(Château d’If)이 보인다.

실제로는 감옥으로 쓰였다는 그런 곳인데,

저 작은 섬이 주목받는 이유는 딱 하나.

바로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 때문이다.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 중 <서풍의 광시곡>의 테마이자 실제로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소설!


'에드몽 당테스' 복수극의 시작이 바로 여기라니.

저기를 탈출해서 바로 전에 떠나온 항구로 갔단 말이지.

그리고 복수극을 시작한단 말이지.

상상의 나래가 끝없이 펼쳐진다.

비록 실화가 아닌 소설이지만.

별것 아닌 걸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그것이야말로 스토리의 위대한 힘이다.


여행이 특히 즐거운 순간은,

늘 상상만 하던 것을 직접 보게 되는 그 순간.

그래서 여행은 계속되나 보다.

내 상상은 끝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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