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만 다가와주겠니—
오늘 밤 DJ StinGBee의 플레이리스트를 올려드립니다.
여긴 미국의 밤이고, 한국은 오후네요.
누군가는 하루를 접고, 누군가는 아직 하루 한가운데에 있는 시간.
오늘은 가수 김지훈의 **「그대 눈물까지도」**를 꺼냅니다.
이 노래는 이상하게… “위로”를 말하면서도, 끝까지 크게 떠들지 않죠.
대신 조용히 다가와서 한 문장만 남깁니다.
세상이 어두운 게 너만의 것은 아니야.
그러니까—혼자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김지훈이라는 이름은, 참 아쉽게 남았습니다.
너무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죠.
그런데도 노래는 남아 버려서,
우리가 이렇게 밤과 오후를 건너 다시 만납니다.
명곡은… 사람을 떠나보내도, 사람들의 마음에 계속 살아남네요.
저(StinGBee)는 이 곡을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습니다.
잘 부르려고 부른 게 아니라,
딱 그날의 감정을 이 노래가 대신 말해 주는 날이 있었거든요.
“아무 말도 하지 마”라는 가사처럼,
말이 필요 없는 날이 있잖아요.
오늘은 그 말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울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그 눈물까지도 사랑하겠다는 마음.
그게 이 노래가 끝까지 붙잡고 있는 온도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마음이 조금 무거웠다면, 남은 시간은 조금이라도 편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에서 듣고 계시든, 행복한 쪽으로 한 걸음…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남은 시간만큼은 스스로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길 바랍니다.
StinGBee 플레이리스트는
여러분의 추천곡으로 함께 채워가는 참여형 메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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