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Hold You in My Arms)
[PART 1/3] 너를 품에 안으면 [3장-1부] — 이동하는 세계, 끊어진 반응
(When I Hold You in My Arms — EP3-1)
이별은 예고 없이 온다.
대부분은… 조용하게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그날 아침도 겉으로 보기엔 아무 일 없었다.
밥 냄새가 남아 있었고,
라디오는 을처럼 낮은 음량으로 켜져 있었다.
다만, 공기만 달랐다.
말은 짧아졌고,
어른들의 시선은 자주 바닥으로 떨어졌고,
식탁 위에는…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서류들이
겹겹이 쌓여 있었다.
소년은 묻지 않았다.
하지만 느끼고 있었다.
무언가가
조용히,
정리되고 있다는 걸.
그날 저녁, 부모님은
소년과 두 형제가 모두 집에 돌아오자
거실로 불렀다.
“야, 너희들 모두 여기 잠깐 앉아 봐.”
어머니 목소리는 낮았고, 평소보다 더 짧았다.
소파에 나란히 앉은 부모님은
잠시 서로를 바라보았다.
말 대신 숨으로 합의를 확인하는 것처럼.
아버지가 먼저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평소처럼 차분했다.
하지만 눈빛은… 그렇지 않았다.
애써 눌러 둔 긴장이
그대로 새어 나오고 있었다.
“미국에 가게 됐다.”
틀어 놓은 텔레비전에서는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낮고 빨랐다.
자막이 계속 바뀌고, 화면 아래 속보 띠가 끊기지 않았다.
분명 나라에서 뭔가 벌어지고 있었다.
어린 소년은 정치가 뭔지도, 정권이 뭔지도 몰랐다.
그 나이엔 그런 말 자체가 자기 세계엔 없었다.
대신 기억나는 건,
어른들이 TV 앞에서 말을 줄이고, 표정이 굳어지는 순간이었다.
특히 아버지의 얼굴이 먼저 굳었다.
아버지는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로,
텔레비전 옆에 손을 뻗어 볼륨을 조금 올렸다.
그리고는 그대로 한참을 서 있었다.
마치 한 글자라도 놓치면 안 되는 사람처럼.
그러다 갑자기, 아무 말 없이 수첩을 꺼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급히 전화를 걸려는 사람처럼—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며 번호를 찾기 시작했다.
소년은 그때 알았다.
‘지금 이 집에서 제일 급한 사람은 아버지구나.’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는 이미 미국에 먼저 가 있었다.
소년은 정확히는 몰랐지만,
아버지가 찾는 번호가 “미국”으로 이어지는 번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소년 가족들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등 아버지까지 포함 육군 장교들이었다.
그들은 군복무 실절 미군 부대에서 같이 복무하였다.
집에는 매일 미국에서 건너온 통조림, 캔디, 빵, 과자 등으로 넘쳐났다.
평소엔 그게 그냥 “맛있는 것”들이었는데,
그날은 이상하게—그것들마저 조용하게 느껴졌다.
포장지 소리 하나 내면 안 될 것 같았다.
그걸 자주 학교에 가져가면
친구들이 "와~" 감탄과 부러움이 이어졌다.
“야, 이거 진짜 미국 거야?”
“너 이거 매일 먹어서 좋겠다”
캔디는
소년이 반 친구들에게 나눠 줄 때
제일 먼저 없어졌다.
“와, 달고 맛있다!”
“야, 하나 더 줘.”
“너네 집은 이런 거 매일 있어?”
나름 그래서 소년은 인기가 있었다.
부모님이 “미국 간다”라고 말한 그 통보는, 이상하게도 따뜻하지 않았다.
그날 밤 TV에서 흘러나오던 뉴스도 마찬가지였다.
아나운서 목소리는 낮았고, 자막은 끊기지 않았다.
분명 나라에서 뭔가 벌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 날.
엄마와 집 근처 큰 도로 쪽으로 걸었다.
평소라면 차가 끝없이 흘러가야 할 길이었다.
경적 소리, 엔진 소리, 매연 냄새… 그런 것들이 당연히 있어야 했다.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밖은 조용했다.
큰 도로 위에 차가 한 대도 없었다.
신호등은 켜져 있었고,
그 불빛 아래엔 아무것도 멈추지 않았다.
횡단보도는 있었는데,
건널 이유가 사라진 것 같았다.
소년은 그게 이상하다는 걸 알면서도,
왜 이상한지는 몰랐다.
그냥… 도시가 숨을 멈춘 느낌이었다.
엄마도 말이 없었다.
걸음만 조금 더 빨라졌다.
소년의 손을 잡은 힘도, 조금 더 단단해졌다.
그때였다.
처음엔 소리가 아니었다.
공기가 먼저 눌렸다.
귀가 먹먹해지고, 가슴 안쪽이 묵직해졌다.
그리고 멀리서—거대한 울림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우우웅…
낮고 두꺼운 소리.
큰 도로 위를 통째로 덮는 소리였다.
아무도 없는 도로 위로
그 소리만 지나갔다.
소년은 그제야 확실히 느꼈다.
어제 뉴스에서 흐르던 “심상치 않음”이
오늘은 눈앞의 풍경으로, 소리로—현실이 됐다는 걸.
그 소리는 점점 커지더니
가슴이 출렁 내려앉을 정도로 무거워졌다.
넓은 차도 위를 말로만 듣고 텔레비전에서 봤던
군용 지프차들이 속력을 내며 지나간 뒤를
바로 줄지어 같은 속력을 내며 따라가는 샐 수도 없는 군용 차량들…
뒤에는 군인들이 총을 들고 트럭뒤에 앉혔었고
장갑차 탱크들이 줄지어 한쪽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걸 보았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엄마와 소년은
한동안 그 행렬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우우웅— 낮고 묵직한 엔진 소리 위로,
철컥— 철컥— 궤도가 쇠와 쇠를 맞물리며 끊어졌고,
긁— 그르릉… 마찰음이 길게 따라붙었다.
그리고 한두어 번,
분필이 칠판을 긁는 듯한 고음이 삐익— 하고 얇게 튀었다가
곧바로 저음 속으로 삼켜졌다.
그런 반복된 소리가 자주 들려왔다.
그때 땅이 지진이 난 것처럼 흔들린 것처럼, 발바닥이 먼저 떠밀리고
가슴 안쪽이 같이 울렸다.
그 웅장함이 무서웠다.
발바닥이 먼저 얼어붙고, 심장은 반대로 더 빨리 뛰었다.
도망가야 하는데… 눈을 못 떼었다.
겁나는데, 이상하게 멋있었다.
숨이 막히는데도—괜히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날 저녁 아버지는 쉬지 않고 울려오는 전화
전화가 끊기면 전화를 하느라 밤잠을 설치는 듯 보였다.
‘혹시 우리가 미국으로 갑작스럽게 가게 되는 게
이것과 관련이 있나?’
어린 소년인 대도
그 생각이 잠깐 스쳤다.
그 말은 거실 한가운데에 떨어지고,
잠깐 아무도 말을 못 했다.
누가 먼저 반응해야 하는지
서로 눈치만 보는 시간.
“언제요?”
형이 먼저 물었다.
아버지는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무릎 위에 올려 둔 손바닥으로 바지천을 한 번 쓸었다.
습관처럼, 시간을 벌 듯 보였다.
그리고 숨을 한 번 짧게 들이마신 뒤에
입을 열었다.
대답은 짧았다.
“곧.”
그 한마디가
거실 공기를 더 무겁게 만들었다.
그때 알 것 같았다.
보통 형제 초청으로 미국에 간다는 건
말처럼 빨리 되는 일이 아니었다.
기다림이 길고,
중간중간 서류가 막히면 또 멈췄다.
근데 아버지는—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보였다.
일이 년 전,
아버지가 온 가족을 데리고 사진을 찍으러 다녔던 기억이 났다.
그때는 그냥 “사진 남기자”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여권사진이었거나,
미국에 가기 위해 필요한 서류에 붙일 사진이었을지도 몰랐다.
아버지는 우리한테 먼저 말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준비부터 해두고,
마지막에 “이제 됐다”라고 말하는 사람이었다.
소년은 그때 처음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결정된 일이었구나.’
그렇게 느꼈다.
소년의 머릿속에는
예전 장면이 스쳤다.
아버지가 농담처럼 말하던 날.
“너희들, 미국 갈래?”
“원하면 다 같이 갈 수도 있어.”
그땐 웃으며 흘려들었다.
어른들이 가끔 던지는 말버릇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그 말이 이렇게,
현실이 되어,
오늘 여기까지 닿을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어머니는 말없이
세 형제를 번갈아 보았다.
눈길이 천천히 머물렀다.
한 사람씩.
놓치지 않으려는 것처럼.
마치 지금 이 얼굴들을
하나라도 더
마음에 저장해 두려는 사람처럼.
“결정은… 이미 했어.”
어머니가 아주 작게 덧붙였다.
아버지가 말을 이었다.
“우리는 이미 결정했어. 근데… 너희는 어떻게 생각해?”
이미 결정은 났고 우리에겐 선택권이 없는 걸 알면서도 이렇게 우리에게 물으셨다.
그 말이 더 무거웠다.
그날 소년은 처음으로 알았다.
어른들이 조용해질 때는
이미 모든 결정을 끝낸 뒤라는 걸.
그날 밤, 소년은 방에 혼자 앉아 있었다.
‘미국에 간다.’
'하필 왜 지금 이렇게 갑자기...'
말은 끝났는데, 의미는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이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았다.
소년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거실로 향했다.
유선전화기.
하얀 수화기.
길게 늘어진 선.
선 끝에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민정이의 숨소리가 있었다.
소년은 수화기를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았다.
머릿속에서 문장을 만들어 봤다.
‘나 이사 가.’
‘미국에 가게 됐어.’
‘갑자기 그렇게 됐어.’
근데 어떤 문장도
입 밖으로 나오기엔 너무 무거웠다.
말로 꺼내는 순간,
진짜가 돼 버릴 것 같아서 두려웠다.
민정이의 목소리가 떠올랐다.
말을 고를 때 잠깐 멈추던 숨,
조용히 웃던 소리.
그 모든 게 아직 소년 안에 남아 있었다.
그래서 더 말할 수 없었다.
남아 있는 걸 직접 깨뜨리고 싶지 않았다.
다음 날, 학교에서 민정이를 봤다.
교실은 늘 그렇듯 시끄러웠다.
아이들은 웃었고,
책상 끄는 소리가 들렸고,
운동장에서는 체육 수업 준비 소리가 들려왔다.
민정이는 친구들 사이에 있었다.
웃고 있었다.
그 웃음이 소년에게는 이상하게 멀게 느껴졌다.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인데도
유리 너머 같은 거리.
눈이 마주쳤다. 아주 짧게.
민정이는 소년을 알아봤고,
소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전부였다.
다가가지도, 부르지도 않았다.
말을 꺼내는 순간 모든 게 무너질 것 같았다.
소년은 그 변화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며칠 뒤, 수업 시작 전.
교실은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한껏 소란스러웠다.
그때 교실 문이 드르륵— 하고 열렸다.
담임 선생님이었다.
체육을 담당하던 그는
말수가 적었고, 웃음보다 침묵이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선생님이 들어서는 순간,
교실은 거짓말처럼 조용해졌다.
반장이 일어났다.
“차렷!”
“선생님께 경례!”
아이들이 일제히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의자에 다시 앉자마자
선생님이 말했다.
“자, 오늘 알릴 말이 있다.”
그리고 소년을 보았다.
“○○, 일어나서 앞으로 나와.”
소년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이건 칭찬도, 장난도 아니다.
몸이 먼저 알았다.
소년은 천천히 일어나
선생님 옆에 섰다.
고개를 들지 못했다.
바닥이 더 안전해 보였다.
아이들 사이에서 술렁임이 번졌다.
“조용.”
선생님이 짧게 눌렀다.
“안타까운 소식이다.”
“○○가 멀리 이사를 가게 됐다.”
순간 교실이 조용해졌다.
“아주 먼 곳이다.”
“미국이다.”
“언제 돌아올지는 모른다.”
소년은 그 말을
바닥을 보며 들었다.
“남은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서로 잘 지내길, 친구들이 서로를 격려해 주길 바란다.”
선생님의 말이 끝날 즈음
소년은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었다.
그 많은 얼굴들 사이에서
민정이만 보였다.
안경 너머로 눈이 크게 떠져 있었다.
그 눈이 말하고 있었다.
‘왜… 나한테는 먼저 말 안 했어?’
소년은 대답할 수 없었다.
수업 내내,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이 몰려왔다.
“야, 너 진짜 미국 가?”
“언제가는데?”
“와, 비행기 타는 거네!”
축하인지 부러움인지 모를 말들이 쏟아졌다.
소년은 웃는 척했지만
시선은 계속 민정이를 찾고 있었다.
민정이는 말없이 책상만 보고 있었다.
그 침묵이 더 무서웠다.
수업이 끝나고 학교를 나설 때까지
소년은 뒤를 여러 번 돌아봤다.
보이지 않았다.
소년은 교실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복도—계단—신발장—현관 쪽으로 이어지는 길 내내
민정이를 찾았다.
누군가 “야, 잘 가라!” 하고 등을 툭 치며 지나가도
소년의 시선은 사람들 사이를 갈랐다.
민정이의 안경, 민정이의 걸음, 민정이의 목소리.
그것만 찾았다.
운동장에서는 아이들이 뛰었다.
공이 튀는 소리, 웃음소리, 누군가의 고함이 뒤섞였다.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소리들이
오늘은 이상하게 멀게 들렸다.
학교 정문이 가까워질수록
소년의 발은 더 느려졌다.
교문 밖을 나서는 순간,
소년은 마지막으로 학교 안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때 떠올랐다.
며칠 전, 하교 직후.
수돗가였다.
물소리가 맑게 튀고,
아이들의 웃음이 그 주변에 둥글게 맺혀 있던 자리.
민정이가 친구들 가운데에서 웃고 있었다.
카메라를 든 아이가 “하나, 둘, 셋!” 하고 외쳤고
민정이는 웃으며 친구들과 얼굴을 맞댄 채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 장면이—
지금 이 순간처럼 또렷하게
소년의 눈앞에 겹쳐졌다.
소년은 그 기억을 붙잡은 채
다시 한 번 뒤를 돌아봤다.
그때 뒤에서 조용한 목소리가 들렸다.
“너… 진짜 미국에 가?”
민정이었다.
안경 너머의 눈이 살짝 젖어 있었다.
“어… 우리 가족이 간대.”
“언제?”
“정확히는 몰라. 몇 달 후쯤.”
민정이는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입술이 아주 조금 떨린 것 같았지만, 말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렇구나.”
붙잡지도, 화내지도 않았다.
그게 더 아팠다.
민정이는 그대로 돌아서 걸어갔다.
소년은 그 뒷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다가 집으로 향했다.
그날 밤, 소년은 전화기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다.
혹시 울릴까 봐.
혹시 울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전화는 울리지 않았다.
며칠 뒤, 전화가 울렸다.
따르릉—
따르릉—
소년은 벌떡 일어났다.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잠깐의 침묵.
그리고 익숙한 숨소리.
“… 잘 지냈어?”
민정이었다.
소년은 목이 잠겼다.
“응.”
그 한 글자가 이미
모든 걸 말하고 있었다.
민정은 잠시 말이 없었다.
숨소리만 길게 이어졌다.
그리고 조용히 말했다.
“나… 사실… 계속 너 전화 기다렸어.”
그 말 하나로 소년의 마음이 무너졌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말하지 못할 것 같았다.
소년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말했다.
“민정아… 나… 미국 가는 거 싫어.”
“너랑 헤어지는 것이 싫어, 민정아.”
“근데… 나… 앞으로… 학교도 못 나올 것 같아.”
전화기 너머에서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숨소리만, 길게 이어졌다.
그 침묵이 어떤 말보다 길었다.
“언제부터?”
“곧.”
다시 침묵.
민정은 아주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잘 가.”
붙잡지도, 원망하지도 않는 말.
그래서 더 아팠다.
소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전화는 뚝— 소리를 내며 끊어졌다.
그 소리는 이별의 소리라기보다
연결이 끊어지는 소리였다.
소년은 한동안 수화기를 내려놓지 못했다.
그날 소년은 처음으로 알았다.
이별은 항상 울음이나 다툼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걸.
아무 말도 못 한 채
각자의 시간으로 흩어지는 이별도 있다는 걸.
그리고 그런 이별이
오래도록 마음 안에 남는다는 걸.
소년은 아직 몰랐다.
이별보다 더 큰 단절이, 곧
하늘 위에서 시작된다는 걸.
—다음: 3장-2부에서…
[안내 — 모방 범죄 주의]
본 작품에는 범죄 수법·수사 절차·법정 장면이 현실적으로 묘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범죄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기 위함이 아니며, 현실에서의 모방을 강력히 금합니다.
작품 속 사건은 허구 또는 각색이며, 어떠한 범죄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저작권 안내]
본 작품 **『너를 품에 안으면』**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는 창작물입니다.
작품에 포함된 모든 문장, 구성, 장면 연출, 대사, 설정 및 아이디어의 표현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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