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인물소묘에 도전해 보았는데 결과는 참혹했다.
사실 그렸을 때는 이상한 줄 몰랐는데 오늘 다시 펼쳐보니 너무 이상했다. 그렇다면 이상한 이유가 뭘까?
나의 분석은 이러하다.
1) 전체 톤이 지저분하다.
2) 이목구비 비율이 안 맞다.
3) 명암도 한 톤이라 입체감이 없다.
그리하여 다시 그려본다.
전보다는 이목구비의 비율이 맞아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강조할 부분에 선을 짙게 표현하여 강약조절도 전보다는 된 느낌이다.
소묘를 하게 되니 시간이 오래 걸려 많이 그릴 수가 없게 되었다. 오래 시간이 걸리는 만큼 결과물이 잘 안 나오면 슬프다.
쪼물딱 거리며 만든 좐을 소개하며...
8일 차 그림 그리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