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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당성 9월29일 방문

by 갑자기빵

한달전 갔다온 화성 당성

11월에 가면 단풍도 들고

다른 모습이겠다.

위치는 화성시 서해안 근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산3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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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화성당성방문자센터가 있었다.

살 탈까봐 첫째중딩, 둘째초딩께서

양산을 꼭~쓰고 다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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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한~주차장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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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근무중이신

화성당성방문자센터

화성당성을 간략히 소개하는 4분 영상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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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주요 요충지였던 화성당성

삼국시대부터 여기를 차지하는 나라가

패권을 쥐었는데 주변이 바다였다가 간척 개발해서

땅이 더 넓어졌다는 얘기 들려주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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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걸음으로는 30~1시간 안에 둘러볼수 있다고

표지판을 꼼꼼히 읽으면서

관람하라고 당부함ㅋㅋ

그치만 우리가족 이런거 읽을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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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압박이지만 많이 가파르지 않아서

올라갈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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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루 초석이 남아 있다고 보존해놨음

서해안 근접이라 중국과 교역하던 당은군이라 불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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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제일 높은 곳인데 탁 틔여서

잠시 앉아 땀을 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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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버섯도 빼꼼히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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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불어주는 바람이 반가운 9월 날씨

우리가족은 슬리퍼 신고가서 걷기가 불편했는데

운동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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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터, 남문터, 산성의 흔적들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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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선조들의

빗물을 모으는 저수지 였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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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집에 가져오면 죄다 버릴

작은밤을 주워오는 둘째 따님ㅋㅋ

그래...추억도 쌓고 좋겠지.


역사교과서에 나온다고하니 의미도 있고

화성당성방문자센터는 꼭 들리지 않아도

고즈넉하게 조용히 다녀오기 좋음

다른계절에 다시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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