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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갑자기빵 Aug 19. 2024

평택 스핀아레나
롤러스케이트장 후기

개학전에 큰맘 먹고 다녀온

평택 롤러스케이트장

놀이동산도 좋지만 무덥고...

줄서기에 자신 없어서 근처 롤러장 검색했다.



동탄, 오산, 평택 있었는데 내부 사진

애들한테 보여주고 선택한 곳이 평택 스핀아레나~!

순전히 조명빨 간택당함ㅋㅋ



주차장은 상가건물 뒷편 넉넉치 않지만 있긴 있음

출발할때 맑았는데 비가 오네.ㅠㅠ



롤러장은 지하1층에 있었다. 

단층 상가건물에 화장실은 왼편

결제하고 사장님께 키 받아서 이용함



3시간에 대인 13000원, 소인 10000

보조기구 5000원 

대인3, 소인1 카드결제함



롤러스케이트는 발사이즈에 맞게 대여했다.

고수들은 LED 롤러를 주는 것 같은데

울가족은 초보 하수니까 패스ㅋㅋ



평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다.

신나는 올드팝~♬

우리는 바짝 쫄아서 각자 롤러를 신었지만

선뜻 나가지를 못하겠음ㅋㅋ



엉금엉금~! 기어 나가다시피 했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네;ㅋㅋ



가생이로 일단 펭귄처럼 걷기 연습했다.

전날 유튜브로 롤러스케이트 영상을

보고 와서 많은 도움 됐음!! ㅠㅠ



아장아장 잘 걷는 첫째

초등학생때 친구들 인라인을 빌려

신어보고 처음이란다.ㅋㅋ



나도 중학생때 롤러장은 가봤지만

초보수준 떠듬떠듬 앞으로 나가기만 하고

멈추기, 속도조절이 안 됨 ^^;



뒤로 넘어지고 일어서고 반복하다 보니

멋지게 타지는 못해도 몇바퀴 돌면서

자신감이 생겼다.ㅋㅋ

목이 말라서 음료수 타임 하고

다리에 피로감이 들때쯤 집에 왔다.

애들도 엉덩방아 찧으면서 

즐거워하고 다음에 또 오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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