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잘재잘 대면서
학교서 있었던 일을 잘도 읊어주는 둘째
교문 앞까지 데려다 주는게 보통인데
오늘은 육교까지만ㅋㅋ
육교 건너서 멀리 서로 손흔들면
또 그게 애틋하단 말이야.ㅋㅋ
길 건너 주택가 학교 5분거리
엄마가 없는 초등시절을 보낸 나는
이럴때 울애들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학교 잘 갔다와라~!
알바 휴무날 치아바타, 초코머핀 구웠는데
더위 참으며 굽느라ㅋㅋ
두종류 굽고 나서 에어컨 바로 가동~!
낮에 먹을 간식, 저녁 반찬을 만들어 놓고
밀린 청소, 세탁에 하나도 쉰 거 같지 않지만
어딘가에 소속되니까
구직활동에 해방감이 드네?!
그래도 가끔 더 좋은 일자리가 뜨나
관심을 놓지 말아야겠다.ㅋㅋ
일단 오늘 출근이니까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