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세상을 배경으로 한 상상 이야기
마인크래프트 이야기 _ 마인크리에이터 1권
"해키드! 해키드! 어딨어? " 베니가 소리쳤다.
베니는 위더봇의 용광로 안에서 해키드를 찾고 있었다. 용암 호수는 끝이 안보였다.
해키드는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뜨거운 용광로 불길이 해키드를 삼킨 것일까?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 베니는 불안한 마음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마음이 급해져서 정신없이 뛰어다녔다.
더 이상 희망이 없을 것 같던 그때
"베니, 베니 나 여기 있어!" 누가 소리쳤다. 해키드가 틀림없었다!
베니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가 보았다. 그 곳엔 해키드가 있었다. 뜨거운 용암이 아닌 철로 된 바닥 위였다.
"해키드! 너 용암 호수 끝을 찾았구나!" 베니가 말했다.
"맞아. 그리고 그것보다 더 좋은 소식이 있어! 위더봇의 조종간으로 가는 통로를 찾았어." 해키드가 말했다.
"잘했어. 하지만 서둘러야 해! 조니 형이 혼자 싸우고 있다고!" 베니가 말했다.
해키드는 베니를 석재 벽돌로 이루어진 큰 터널로 안내했다. 터널에는 여러 방이 있었다. 베니가 방 하나를 열어보니 상자가 나왔다.
안에는 마법부여대와 청금석 50개가 있었다. 베니는 그걸 모두 챙겼다. 터널을 계속 지나다 보니 어떤 문이 나왔다. 그걸 열어보니 조종간이 나왔다.
"여기가 조종간이야." 해키드가 말했다.
베니는 '비상시 자폭'이라고 쓰인 버튼이 눈에 띄었다.
"그 버튼을 눌러." 해키드가 말했다. 베니는 그 버튼을 눌렀다.
"잘 들어, 베니. 이제 위더봇은 정확히 20초 뒤에 폭발할 거야."
해키드는 자신의 다이아몬드 곡괭이로 조종간 창문을 깨뜨렸다.
그리고 뛰어내렸다! 바로 그때에 맞춰 위더봇은 폭발해 버렸다.
해키드와 베니는 해키드의 요새에서 가져온 엔더 진주를 꺼내 던졌다.
해키드와 베니는 땅으로 순간 이동되었다. 트론은 그걸 보고 길길이 뛰면서 화를 냈다.
"저놈들이 위더봇을 폭파해 버렸어!" 그 때, 위더봇이 폭발할 때 나온 TNT가 위더쉽에 부딪혀 폭발해버렸다. 위더쉽은 땅으로 떨어졌다. 그때 경찰이 와서 트론과 위더단 멤버들을 체포했다. 트론은 세계 최고 명성 감옥에 갇히고 위더단 멤버들은 블록 생산 공장에 있는 작은방에 갇혀 살아야 했다. 그리고 매일매일 블록을 생산해야 했다. 그리고 베니와 조니는 네더 탐험가에서 엔드 탐험가가 됐고, 해키드에게는 모든 종류의 블록들이 주어졌다. 하지만 더 좋은 것은 베니, 조니, 해키드가 세계의 영웅이 된 것이다.
하지만 모험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오버월드에서의 대모험이 펼쳐졌던 2년 전 기억을 떠올리다보니, 베니는 자기도 모르게 실실 웃음이 나왔다.
베니는 다음 날 조니 형의 집을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잠이 들었다.
1권(1장-8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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