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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레이스정 Jul 08. 2024

100일 동안 일어날 일

다이어트 탈출기

100일 동안 글을 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2024년 버킷 중 하나 인 종이 책 발행의 불씨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 


나는 100일 동안 어떤 글을 쓸 것인가.

자연식물식과 채소과일식으로 변화하는 삶에 관해 쓰려고 한다. 내 몸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질 것이란 믿음이 나를 지배한다. 내가 나에게 <나는 이렇다>는 선언을 했을 때 나는 극한의 신뢰 속으로 달려 들어간다. 

'내가 먹는 것이 나를 살리고 지구를 살린다'는 미션을 가지고 삶의 변화를 이루고자 한다. 조급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나아갈 것이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사는 인생이 아니라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인생을 살자고 마음먹는다. 


글을 쓰고 싶은 이유는.

기록하고 남기고 싶기 때문이다. 허공에 흩어지는 언어로 존재하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기억되는 내가 되고 싶다. 그런 나를 마주할 날을 추억하며 기록하기 위해 나에게 집중하려고 한다. 나의 경험이 누군가 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를 더 나은 방식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내 안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어 기록하려고 한다. 


100일 동안 글을 쓰면서 이루고 싶은 나의 목표는.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중년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종이 책을 만들고 싶다. 나의 경험이 타인의 즐거움이 되고 함께 건강해지는 시간들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100일 동안 체험을 통해 만들어 가려고 한다. 새롭게 채워질 나의 60대를 위한 건강 관리의 기본이 되어줄 100일 동안의 행적이 종이 책으로 기록 되어줄 100 일을 기대한다.


그럼 나는 언제 글을 쓸 수 있지.

저녁에 하루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려고 한다. 하루의 식단과 생활을 마무리하며 내일을 계획하는 마음으로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 최면과 함께 글을 쓸 것이다. 이미 14주 동안 자연식물식과 야채과일식의 경험과 함께 100일 동안 만들어질 건강한 먹거리와 자연의 이야기로 여름날의 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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