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브런치 글을 쓴 시점이
무려 2021년 12월 29일, 오늘은 2024년 6월 6일이니
2년 하고도 6개월 만의 글이다.
대학원 졸업과제 제출을 20일 남겨놓고 우연히 집 근처 공유 오피스 '집무실'에 오게 되었다.
항상 스타벅스와 집에 있는 테이블에서 과제를 하다가 처음 와본 곳인데
해가 지고 낮아진 조도와 음악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위스키 덕분에 2년 6개월 만에 다시 브런치에 글을 써보는 것 같다.
사실 다시 안올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회원권을 끊게 되려나? 잘 모르겠지만
브런치 로그인을 하고 글을 쓰게 만든 거 보면 뭐...
사실 졸업을 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직무 전향과 대학원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했는데
뭐 프롤로그 정도라고 해둬도 되지 않을까?
손가락 사이로 내가 얻은 경험과 지식이 새어나갈까봐, 그리고 학교에 장학금 신청을 하면서 썼던 약속도 있어서 언제 다시 글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글을 다시 쓸 계획이다.
지난 2년 6개월, 또는 직무 전향이후에 지금까지 겪고 있는 시행착오를 포함하여
아카이빙해봐야지
어쨋든 나는 데이터 분석 분야가 재미있는 것 같다. 사실 데이터 분석 정말 범위가 넓고 내가 하는 부분은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데이터 분석 분야에도 창의성과 생각을 섞는 작업들이 필요하고 그 과정이 재미있는 것 같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얻은 부가적인 장점 중 하나는
시간을 늘어져서 보내지 않게 된 점? 퇴근 후 저녁에도 흘러가지 않고 뭔가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은점 인것 같다.
대학원이라는 프레임워크가 있었다면 졸업하면 브런치라는 프레임워크 안에서 그 습관을 다 다져봐야겠다.
아무튼 졸업과제 제출은 D-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