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시 안국 플래그십 스토어 물류 부매니저 곽에녹 님 인터뷰
"깊게 빠져들기 전까지는 모르는 세상이 있다."
딥다이브는 새 시대의 소비자들이 열렬히 사랑하는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브랜드 스튜디오입니다. 첫 브랜드로 Verish(베리시)를 론칭해 압도적인 브랜딩으로 여성 언더웨어 및 어패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두 번째 브랜드 prika(프리카)를 통해 뷰티 카테고리까지 확장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딥다이브는 브랜드를 만드는 스튜디오이기 이전에 문제에 몰입할 줄 아는 프로스포츠팀과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오프라인 스토어는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그 최전선에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는 베리시 오프라인 구성원들을 조금 더 ‘딥’하게 들여다봅니다.
Interview 김지영 / Editor 김수민
안녕하세요. 안국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물류 부매니저 곽에녹입니다.
보통 물류라고 하면 재고 관리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조금 다르게 보고 있어요.
단순히 재고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매출 데이터(KPI)를 기반으로 판매 흐름을 빠르게 읽고 그에 맞춰 재고 흐름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상품이 언제, 얼마나 필요할지 미리 예측해서 움직이고 있어요.
우선 전일 판매 데이터를 통해 어떤 상품이 얼마나 나갔는지, 흐름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먼저 체크해요. 그다음에는 그 내용을 브리핑 보드에 정리해서 매장 직원분들이나 매니저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공유합니다.
그 후 2시간 정도는 입고된 물류를 검수하고 적재해요. 특히 안국점은 다른 지점과 다르게 창고가 내부 창고와 외부 창고로 나뉘어 있어서, 각 창고에 재고가 얼마나 적재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관리해야 해요. 그러면서 중간중간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발주를 넣거나 재고 흐름을 조정하는 작업도 하고요.
오후에는 발주한 물량이 잘 들어갔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매니저님들과 미팅하면서 물류 관리 방향을 맞추는 식으로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베리시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된 건 여자친구를 통해서였어요. 자연스럽게 제품이나 매장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됐는데, “요즘 베리시 되게 뜨고 있다”, “매장이 재밌다” 같은 얘기를 계속 들으면서 저도 점점 궁금해지더라고요.
특히 도산 매장에 다녀온 얘기를 듣고 나서는, ‘이 브랜드는 단순히 제품만 파는 게 아니라 공간 자체로 고객 경험을 만드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장 분위기도 일반적인 패션 브랜드와는 다르게 천 소재를 활용하거나 하늘하늘한 느낌으로 감각적으로 풀어낸 부분들이 인상적이었고요. 그런 요소들이 결국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구조를 만든다고 느꼈어요. 이런 점에서 ‘아, 이 브랜드는 성장 방향도 좋고 일하는 재미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마침 그 시기에 물류 부매니저 포지션 공고가 올라온 것도 타이밍이 좋았어요. 쉬고 있던 시기였는데 ‘이건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싶어서 바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특히 베리시는 급격하게 성장해 가는 브랜드인 만큼 물류나 운영 측면에서도 더 많은 걸 직접 만들고 개선해 볼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단순히 주어진 일을 하는 걸 넘어서 물류 효율이나 디테일한 운영 방식을 제 방식대로 구축해 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고요. 그런 부분들이 합류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줬던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 했던 매니저 역할은 이미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였거든요. 물론 계속 잘할 수는 있지만,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 조금은 안주하게 되는 느낌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일부러라도 새로운 걸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어요.
특히 매니저로서 매장에서 근무할 때 MD분들과 소통하면서 재고나 물류 관련 요청을 드리는 입장이었는데, 그때마다 “이걸 내가 직접 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단순히 결과를 전달받는 게 아니라, 재고를 어떤 기준으로 운영하고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그리고 그 시스템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단순히 브랜드만 바꿔서 매니저를 다시 하는 것보다는, 그동안 더 배우고 싶었던 물류 쪽으로 방향을 틀어 한번 깊게 해 보자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보면 타이틀이나 커리어상으로는 내려가는 선택일 수도 있는데, 저는 그보다 “여기서 내가 얼마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느냐”를 더 중요하게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베리시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잖아요. 이미 시스템이 완성된 곳이 아니라, 제가 직접 보고 기획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큰 회사에서는 정해진 틀 안에서 운영하는 느낌이었다면, 여기서는 그 틀 자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요.
저는 결과에서 오는 성취감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실행해 보는 데서 오는 만족감이 더 큰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생각했을 때, 베리시의 물류 부매니저 포지션이 저에게 잘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고 운영 방식을 직접 바꿔 봤던 경험이에요.
처음 안국점에 합류해서 데이터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전체 재고 중에서 실제로 매출을 만들어 내는 상품은 한정적이더라고요. 전체 재고의 40% 상품이 대부분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 구조를 그대로 두기보다는, 잘 팔리는 상품에 더 집중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해당 상품들의 재고 주수를 늘리고 인입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가져가 봤어요. 쉽게 말하면 판매 흐름이 빠른 상품을 더 빠르게 채워 넣는 방식으로 운영을 바꿔 본 거죠.
그 결과가 꽤 인상적이었어요. 매출이 눈에 띄게 올라가는 걸 직접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그때 ‘물류는 단순히 재고를 관리하는 역할이 아니라 판매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매출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구나’라는 걸 확실히 느꼈던 것 같아요.
물론 최근에는 매니저님과의 소통을 통해 특정 상품만 판매하기보다는 전체 상품을 균형 있게 가져가는 방향으로도 같이 조정하고 있어요. 결국 매출은 재고와 인력이 함께 맞아야 나온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그 균형을 맞추는 데 더 집중하고 있고요. 그래도 그때 경험은 ‘데이터 기반으로 움직이면 결과가 달라진다’는 걸 몸으로 느꼈던 순간이라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입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 있어도 매장에 재고가 없으면 판매 자체가 일어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물류는 단순히 재고를 채워 놓는 역할이 아니라, 매출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준비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물류는 재고를 쌓아 두는 게 아니라, 흐름을 읽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시즌에 맞게 어떤 상품을 더 가져가야 할지, 어떤 상품을 집중적으로 운영해야 할지 같은 것들을 계속 판단해야 하거든요. 결국 “지금 어떤 재고를 얼마나 가져가야 매출로 이어질까”를 계속 고민하는 역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감으로만 판단해야 하는 건가 싶었는데, 일을 하다 보니 결국 데이터와 경험이 함께 쌓이면서 기준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데이터는 KPI(매출)라고 생각해요.
매출 목표나 프로모션 일정 같은 것들이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걸 먼저 보고 큰 흐름을 파악하려고 해요. 예를 들어 이번 달에 어떤 프로모션이 들어가는지, 어느 시점에 트래픽이 몰릴지 같은 것들을 기준으로 전체적인 재고관리 방향성을 잡는 편이에요.
그리고 “비슷한 상황에서 실제로 어떻게 팔렸는지”를 참고해요.
이전에 진행했던 프로모션 데이터를 다시 찾아보면서, 그때 어떤 상품이 얼마나 나갔는지, 어떤 패턴이 있었는지를 최대한 디테일하게 보는 거죠. 예를 들어 비슷한 증정 프로모션이 있었을 때 특정 상품이 확 튀었던 경험이 있으면,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미리 대비하는 식이에요.
이런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판매가 늘 것 같다는 신호가 보이면, 매니저님과 상의해 과감하게 발주를 늘리기도 해요. 물론 리스크도 있지만, 재고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더 아쉽다고 생각해서 어느 정도는 선제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 편이에요.
결국 정리하면, 단순히 감으로 결정하기보다는 KPI + 과거 데이터 → 그리고 그걸 해석하는 경험, 이 세 가지를 계속 반복하면서 판단 기준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요.
제 역할 특성상 매장 스태프분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는 많지 않은 편이에요.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포지션은 아니다 보니까,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는 지나가면서 인사드리거나 회식 자리에서 뵙는 정도가 대부분이고요.
대신 매니저님, 부매니저님과의 소통이 정말 중요한 포지션인 것 같아요. 저는 판매 데이터나 재고 흐름을 계속 관리하면서 인사이트를 보는 역할을 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방향에 기여하는 구조거든요. 그래서 긍정적인 피드백이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든, 그 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굉장히 자주 그리고 밀도 있게 이루어지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어떤 상품군의 재고를 더 가져가야 할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재고를 운영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매니저님과 미팅을 통해 현장 상황과 데이터를 함께 놓고 이야기하면서 결정하는 편이에요. 그렇게 방향이 정해지면 이후 실행 단계에서는 매니저님이나 부매니저님께서 현장 상황에 맞게 스태프분들께 브리핑을 해 주시고, 저는 그 과정에서 필요한 재고나 물류를 맞춰 드리는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각자의 역할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으면서도, 중요한 의사결정은 함께 만들어 가는 분위기라서 협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지금은 물류 업무를 거의 혼자 맡아서 운영하고 있는 구조라, 어려움이 아예 없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제 역할이 단순 실행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향을 고민하고 매니저님들과 함께 운영 방향을 만들어가는 부분까지 포함되어 있다 보니, 기획과 오퍼레이션을 동시에 가져가야 하거든요. 사실 저는 프로세스 개선 등 기획성 업무에 시간과 리소스를 많이 투입하고 싶은데, 실제로는 입출고나 적재 같은 루틴한 오퍼레이션 업무를 처리하느라 실제로 여러 시도를 해볼 여유가 부족한 점은 조금 아쉽게 느껴져요.
개인적으로 요즘은 재고 흐름을 데이터로 더 잘 시각화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시간을 쪼개서라도 작은 테스트들을 계속해보고 있어요. 최근에는 AI를 활용해 코딩을 공부하면서, 데이터 관리 시트를 새로 만들어보기도 했고요.
다행히 최근에는 매니저님도 이런 상황을 많이 이해해 주시고, 일부 루틴 업무를 서포트해 주려는 방향으로 환경을 만들어주고 계셔서 앞으로는 기획적인 부분에도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도 배우는 중이라고 생각해서 ‘성장했다’고 말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이전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디테일을 보는 방식’인 것 같아요.
이전에도 나름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면 큰 흐름이나 결과 중심으로만 보려고 했지, 그 안의 세세한 부분까지 끝까지 챙기는 데에는 부족했던 것 같아요. 베리시에 와서 일하면서는 작은 부분 하나도 그냥 넘기지 않고 꼼꼼히 짚어주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테일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끼게 됐어요. ‘이 정도는 괜찮겠지’가 아니라, 끝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의식적으로라도 작은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런 습관이 조금씩 자리 잡고 있다고 느껴요. 단순히 일을 처리하는 게 아니라, 결과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고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베리시를 접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라기보다는 ‘고객에게 경험을 주는 브랜드’라는 느낌이었어요. 여자친구를 통해 많이 전해 들었던 부분이기도 하고, 실제 매장을 보면서도 그게 잘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의 베리시 오프라인 스토어가 단순히 매장을 늘리는 방향보다는, 각 매장이 고객과 처음 만나는 접점으로서 어떤 경험을 줄 수 있는지에 더 집중하면서 성장해 나갈 거라고 기대돼요.
특히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게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 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베리시는 VMD나 공간 연출, 전체적인 분위기 같은 시각적인 요소를 굉장히 잘 활용하고 있다고 느꼈고, 그게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일반적인 여성 패션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도, 단순히 ‘예쁜 옷을 판다’는 느낌을 넘어서 ‘베리시만의 감도나 분위기를 경험하게 한다’는 부분이 강한 것 같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부분을 더 강화하면서,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자연스럽게 베리시를 느끼고 기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베리시가 지금처럼 고객 경험과 시각적인 완성도를 계속 가져간다면, 오프라인에서도 충분히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일을 잘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게 보는 건 WHY 사고를 갖춘 분인 것 같아요.
왜 이 일을 하는지, 우리가 맞춰야 하는 KPI가 무엇인지 스스로 이해하고 움직일 수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이번 달 매출 목표가 있다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움직여야 할까?”를 스스로 고민해 보고, 그 안에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거죠. 꼭 정답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오히려 매장 안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보려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실행까지 빠르게 이어 가는 분이면 정말 잘 맞을 것 같아요.
누가 시켜서 움직이기보다는 스스로 “이건 한번 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라고 제안도 해 보고, 직접 해 보는 분이요.
정리하자면 목표가 세워진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시도해 보는 사람, 그리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면 저와도, 그리고 베리시라는 브랜드와도 잘 맞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는 지금 하고 있는 물류 부매니저 역할을 단순히 “재고를 관리하는 업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더 큰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조금 더 넓은 범위에서 물류를 바라보고 싶어요.
지금은 안국점이라는 하나의 매장에서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보니, 한 매장의 재고 흐름이나 운영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후에는 여러 매장을 함께 보면서 전체적인 재고 흐름을 관리하는 지역 물류 관리자 역할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매장 단위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더 넓은 관점에서 운영을 컨트롤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업무를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본사에서 물류를 관리하시는 분들과도 소통할 일이 생기는데, 그 과정에서 “저 역할은 어떤 사고와 방식으로 일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도 생기더라고요. 아직 구체적으로 목표를 두고 있다기보다는, 그런 영역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단계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당장은 지금 맡고 있는 역할에 더 집중해서, 안국점에서 재고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물류 운영 방식을 더 체계화하는 부분이라든지, 그리고 이 경험을 통해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에 집중하고 싶어요. 이 과정이 잘 쌓이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도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단순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냥… “지원해 보세요.”
이 말이 조금 무책임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너무 고민만 하다가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하는 게 더 아쉽다고 생각해요. 베리시라는 브랜드가 좋아 보이고, 여기서 일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었다면, 그냥 한번 도전해 보셨으면 해요.
살다 보면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느끼는 건, 막상 해 보면 그다음이 보인다는 거예요. 한 발 내디뎌야 다음 단계가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도 크고요.
그리고 베리시는 합류해서 적극적으로 일할수록 더 많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이 인터뷰를 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미 어느 정도 관심이 있으신 거잖아요. 그렇다면 더 고민하기보다는 직접 지원해 보시고, 물류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저를 찾아와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국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프라인 스토어 채용페이지]
https://deep-dive.career.greetinghr.com/ko/recruit?occupations=STORE
[베리시 인재풀 등록하기]
https://deep-dive.career.greetinghr.com/ko/o/205015
[베리시 홈페이지]
[prika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