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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딥다이브 May 12. 2023

딥다이브의 n번째 이사

1년에 이사를 평균 3번하는 회사가 있다?!


"깊게 빠져들기 전까지는 모르는 세상이 있다."


딥다이브는 새 시대의 소비자들이 열렬히 환영하는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브랜드 스튜디오입니다. 첫 번째 브랜드로 여성 이너웨어 브랜드 Verish(베리시)를 런칭하여 3년 차에 온라인 속옷 업계 1위를 넘보고 있습니다.


딥다이브는 브랜드를 만드는 스튜디오이기 이전에 문제에 몰입할 줄 아는 프로스포츠팀과 같습니다. 몰입하고, 성과로 증명하며 그 과정에서 짜릿한 성장을 겪는 구성원들로 가득한 딥다이브. 다이버들의 몰입감 넘치는 생활을 전달합니다!



지난 5월 2일, 딥다이브가 아홉 번째 이사를 했습니다!

Editor 심찬희



딥다이브는 현재 이루 말할 수 없는 속도로 규모가 확장되고 있어요. 커머스 브랜드, 게다가 이너웨어 업계에서는 정말 이례적인 속도죠! 작년 1분기와 올해 1분기의 매출을 비교하면 그 성장속도가 실감이 나는데요. 매출이 이렇게 늘어나는 만큼, 딥다이브의 목표도 높아지면서 더 좋은 다이버분들을 모셔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25명을 앞두고 있는 딥다이브!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 당일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게요!



딥다이브는 기존에 신논현 패스트파이브 510호를 사용했습니다. 24명 수용 가능한 사무실로, 그리 넓지 않아 필요한 물품과 책상을 꽉꽉 채워놓고 생활을 했어요. (인원이 이렇게 빨리 늘어날 줄이야...)



새 사무실을 계약하자마자 이사 계획을 세웠습니다. 새 사무실의 레이아웃을 잡고, 이사 방법을 고민했어요. 지난번에는 패스트파이브 측에서 지급해 준 서랍장을 그대로 옮겼는데 파손 위험도 크고 상당히 번거로웠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이사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이케아 리유저블백을 지급하고, 개인 물품을 직접 옮기기로 했어요. (리유저블백은 이사가 끝나면 개인 증정!) 사전에 레이아웃과 이사 순서를 공지해 주니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딥다이브 경영지원팀이 미리 새 사무실을 세팅해 두었어요.



그렇게 빠르게 이사를 마쳤고. 이랬던 사무실이, 



이렇게! 넓어졌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다이버들만 사용할 수 있는 딥다이브 전용 회의실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기능조직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많은 테스트를 진행하는 딥다이브 특성상 굵고 짧은 미팅이 많을 수밖에 없었거든요. 회의실 때문에 눈치 보던 날들은 안녕! 다이버들을 위한 아늑한 회의실이 생겨서 정말 행복해요. 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회의실 이름 콘테스트 진행과 함께 딥다이브의 일 문화를 정의해서 꾸미려고 준비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얼마나 멋진 아이디어들이 탄생하고 버려질지(?) 기대가 돼요! 다이버들에게 필요한 건 몰입과 속도니까. 버려지는 아이디어들이 무수히 많이 생기길 바라고 있답니다.



이렇게 설레는 이삿날에 이사떡이 빠질 수 없겠죠? 당찬 포부를 담은 딥다이브 이사떡을 구성원들끼리 나누어 먹었습니다.


다이버 지은님께서 찍어주신 후기!

떡에 새겨진 문구를 많은 다이버들이 좋아해 주셨는데요. 그런데 웃을 일이 아닌 게 현재 채용 계획대로라면 얼마 안 가 사무실을 또 옮겨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에요. 우리가 너무 빠르게 잘 크고 있다는 반증이지만 오퍼레이션 셀은 또다시 준비해야 할 이사에 그저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다음엔 단독 사옥이니까! 딱 대!



이사를 마치고 다음날, 모두 함께 근처 중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이사엔 역시 자장면이죠. 

마침 새로운 마케팅 파트리드인 희중 님이 합류해 주신 날이기도 해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지난번 이사 때도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홀에서 식사를 하게 됐어요. 역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렇게 넓어진 새 사무실이 허전하지 않도록 5월에만 무려 5명의 신입 다이버 분들이 입사해 주실 예정이에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포지션들이 열려있습니다. 나날이 커지는 딥다이브에서 함께 몸 던져볼 멋진 인재분들 있다면 언제든 연락해 주세요! 다음엔 단독 사옥이니까요.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깊게 빠져들기 전까지는 모르는 세상이 있다.”


커머스를 넘어 고객의 삶에 더욱 깊게 빠져드는 브랜드 스튜디오가 되기까지-

누구보다 일을 깊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몰입하는 곳,

딥다이브에서 일에 더 깊이 빠져들고, 더 크게 성장할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딥다이브가 더 궁금하다면?


[딥다이브 회사 홈페이지]

https://deepdivehr.oopy.io/


[베리시 홈페이지]

https://www.verish.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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