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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배의 생각나눔집 Oct 21. 2020

우리의 선택이 기업의 행동에 변화를

소비자들의 니즈가 바뀐다면 기업의 행동도 달라질 것이다.


중독의 시대 내용 중 발췌

이 모든 것의 역설은 사업의 합리성이

사회의 비합리성을 야기했다는 데 있다.  
사업의 합리성은 애초에 예상하지 못했던

집단적 해약과 비용을 초래했고,

그런 해악과 비용은 대부분 그것을 유발한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부담으로 돌아갔다.

사회학자 다니엘 벨이라면 이런 외부효과를

변연계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다른 사회학자들을 ‘맥도날드화’란

용어를 선호했는데.
이 개념은 테마파크부터 성매매에 이르기까지

점점 매뉴얼화되고 기술이 단순해지며

온라인화 되는 모든 일에 적용되었다.

‘맥도날드화’의 가장 충격적인 측면은 겉보기에

평범한 상품과 서비스를 가져다가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바꾸는 능력이었다.
그 명백한 사례가 패스트푸드와 설탕이 든 음료를

생산하고 프랜차이징하여 판매한 최초의 맥도날드다.

패스트푸드가 주는 쾌락과 경제적 이익은 치명적인 질병, 조기 노화, 충치, 삼림 벌채, 대수층 고갈,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파괴 등을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햄버거 1파운드를 생산하면 평균 25파운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발생했다.



 구절에 대한 나의 생각은

패스트푸드계의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시행했던 합리성이 집단적으로 보았을 때 

설탕,지방,소금 중독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각종 질병, 비만, 기후변화 등등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했던 

행동의 부담을 남에게 떠안겼다

But!! “환경적 요인 많은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분명
하지만  유혹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푸드를 멀리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것도 사실

경제적인 이유로 음식의 선택지가 적은 

식품 사막 겪고 있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이미 일어난 일 이것에 대해 비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소비자들이 스스로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것을 

찾으려고 하는 움직임이 커진다면
 기업도 또한 살아남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제품을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글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기업이 행동을 유도를 한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고
그렇기에 그런 선택을  사람들이 있겠지만
선택한 사람들만으로도 기업이 성장할  있기에 

점점 더 그러한 면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소비자들의 생각이 바뀌고 선택의 비율이 바뀐다면
기업들도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작가의 생각에 의문을 품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중독의 시대 통해 중독에 대한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알게 되면서
그렇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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