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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kukuna Feb 10. 2022

복수

첫번째 시. 그의 향기는 내게로 와 악취가 되었다

너는 알고 있었다

최고의 복수는

헤어짐이 아니라


영원히 

내 곁에 머물며


너의 향기로 

나의 향기를 

서서히 지워버리는 것이란 걸.


@write-Nap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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