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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kukuna Oct 23. 2019

그냥저냥 했던 오늘.

못났네 참...

뭔지 모를 서운함.

뭔지 모른다는 건 거짓말.

뭐가 서운한지 알고 있는데

말하면 쪼잔해 보일까 봐

그냥 아닌 척하고 있는 중.


서운함의 정체를 알면서도

그냥 모른 척 

삐죽빼죽 입을 내밀며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참 못났다......


괜한 서운함에 마음이 참 그냥저냥 했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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