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등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선수들의 성장스토리를 빗대어 승리하는 법칙의 내용이 담긴 자기 계발서 책이다. 나는 초중고.. 고려대학교를 오기 전까지 항상 내가 최고의 선수로 대접을 받는 팀에서 축구를 해왔다. 하지만 고려대학교를 진학하게 되면서 잘하는 언니, 친구들과 경쟁하며 자신감과 승리하는 방법을 잃어갔고 작년 8월, 20세 월드컵에 발탁되어 갔지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며 아픈 기억과 상처로만 남았다. 그러면서 경쟁의식도 없어졌을뿐더러 경쟁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축구 세계에서 승리에 목적을 두지 않게 되었다. 그러던 중 "위닝"이라는 책을 읽으며 나의 마인드가 조금씩 달라졌다. 그리고 나는 "승리*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렸다. 예전에 나는 승리를 생각하면 "영광. 행복감.
성공, 탁월함. 성취. 만족, 정복. 짜릿함.” 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한 지금은
"야만적이고, 혹독하고, 지독하다, 또 더럽고 거칠며 살벌하고 무자비하고 거침없다."라는 단어들이 떠 오른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말은 최고들은 상황과 필요에 따라 가면을 쓰고 벗을 줄 안다"는 말이다. 정상에 위치한 선수들은 팬과 기자들 앞에서는 누구보다 예의 바르고 점잖으며 적절한 말을 한다. 하지만 자기 영역 안에서는 자신의 진짜 모습이 튀어나온다. 진정한 내 모습을 포기하고 자신이 아니라 남들을 의식하며 살아가고, 남들의 기준에 맞춰 결정을 내린다. 그렇게 되면 결국 남들 눈치를 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성장과 승리는 멈춰버린다는 것을 나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남들이 하는 대로 행동하고 남들과 다름없는 절차와 방법을 따르면서 늘 나는 다른 변화와 결과를 기대했다. 물론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고 자부했었지만 돌아보면 노력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던 것 같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과 무엇을 생각해야 할지 알려줘야 하는 사람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무엇을 생각해야 할지 아는 사람은 경쟁할 준비가 된 사람이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아는 사람은 이길 준비가 된 사람이다. 또 훌륭한 조언을 아무리 많이 듣고 지식을 아무리 많이 쌓아도 거기에 의문을 갖 고, 나에게 맞게 조정하고, 나에게 효과가 있는지 스스로 알아내지 않는다면 어디까지나 남의 지식일 뿐이다. "아는 것이 힘" 이라고들 입버로처럼 말하지만 활용할 줄 안다면, 그것은 당연히 아는 것이 힘이 될 수 있다. 나는 가르쳐주는 것만 배우는 사람과 그것을 토대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줄 아는 사람의 차 이는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승리는 배움을 주고, 배운 것에 의문을 품고, 한 단계 더 높은 학습으로 나아가기를 요구한다. 그냥 최고가 아닌 역대 최고가 되도록 동기부여를 준다. 내가 지금 잘 되지 않는다고 해서 실패로 단정 지으면 안 되는 이유는 그 어떤 위대한 승자들도 실패를 겪고 세상 사람들 이 이러쿵저러쿵 하는 말과 비난을 마주하며 온갖 장애물에 맞닥뜨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마음속에 일어나는 전쟁을 끝내버리고 다음 싸움터로 나아간다. 승리는 누구에게나 달콤한 꿈을 꿀 때 찾아오지 않는다. 악몽을 꿀 때 찾아온다. 마치 어려울 때 기회가 찾아오는 것처럼 아마 승리도 같은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지난 노력들을 노력이라 칭할 수 없는 이유는 목적 없이 맹목적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훈련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코비와 마이글의 확실한 공통점 은 자기 자신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과 믿음이 있었다. 그들은 앞일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늘 준 비 돼 있었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모험하되 결과를 의심하지 않는 자신감이 너무 멋있다. 한 경기를 망쳤 다고.. 월드컵에서 실패를 맛봤다고 과거에 얽매여 사는 나와는 전혀 달랐다. 진정한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은 과거를 기억은 하되, 그것이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영향을 주도록 놔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패의 경험을 털어내려고 최대한 빨리 회복한다. 앞으로는 혹여나 경기를 망쳤거나, 형편없는 플레이를 하게 돼서 속상하더라도 일단 받아들이고 그리고 다시는 그런 경기를 하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줘야겠다. 비난과 실패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승자가 되기 이전에 내 면이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주변 환경이 아무리 뜨거워져도 계속해서 내면의 엔진을 냉철하게 유지하 는 것, 그것을 목표로 하고 단단한 내면을 갖춘 선수, 그리고 인간이 될 것을 스스로 다짐할 것이다. 최고가 되고 싶다면 승리해야 하고 승리를 위해선 당연히 경쟁심과 승부욕도 최고 수준이어야 한다는 걸 느 꼈다. 지나치게 뛰어난 결과를 내려면 지나칠 정도로 경쟁해야 한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똑똑하게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 지금보다 더 강한 집중력과 간절함으로 싸워 이기는 습관을 가질 것이다. 가장 적절한 시기에 "위닝" 책을 읽으면서 많은 걸 얻고 배울 수 있었다. 힘들 때 말고 아마 행복할 때 이 책을 접했더라면 또 다른 감명을 받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승 자와 승자를 구경하는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는 분명히 있다는 걸 느꼈고 어떠한 멘탈과 마인드로 나의 가치를 증명해내야 할지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