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요즘 우리 막내가 안 보였어.
근데 주말에 와보니 있더라고, 혼자.
왜 요즘 혼자 다니는지 모르겠다.
나비도 막내 태어나고 자리를 비켜주더니
막내도 아가들 태어나니 그러는 건가.
다 같이 지내면 안 되는 것인가.
나란히 셋이 다닐 때 좋았는데
너무 추워지면 걱정된다.
잠은 잘 자는지.
추위에 어떻게 지내는지.
조금만 참자.
봄은 꼭 오니까.
윤자매의 브런치입니다. 윤자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다섯 자매의 이야기로 셋째가 글을 쓰고 첫째와 막내가 그림을 그리며 나머지 둘은 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