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한파라는데

by 윤자매

요즘 우리 막내가 안 보였어.

근데 주말에 와보니 있더라고, 혼자.

왜 요즘 혼자 다니는지 모르겠다.

나비도 막내 태어나고 자리를 비켜주더니

막내도 아가들 태어나니 그러는 건가.


다 같이 지내면 안 되는 것인가.

나란히 셋이 다닐 때 좋았는데


너무 추워지면 걱정된다.

잠은 잘 자는지.

추위에 어떻게 지내는지.


조금만 참자.

봄은 꼭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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