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제법 많이 자랐다.
막내 가족 틈에서 홀로 잘 버티었다.
밥도 잘 먹고 사람을 잘 따른다.
근데 걱정되니까 사람 따르는 건 싫어.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잘 자라길.
좋은 짝도 만나고
예쁜 아가도 낳고
잘 살아주라.
추신 : 네가 볕으로 나와 식빵 구울 때가 가장 사랑스러워:)
윤자매의 브런치입니다. 윤자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다섯 자매의 이야기로 셋째가 글을 쓰고 첫째와 막내가 그림을 그리며 나머지 둘은 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