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다섯 자매가 모여 피규어를 만들었다.
아이클레이로 만든 피규어가 필요했기에
머리를 맞대고 만들었다.
유튜브 시청을 완벽히 끝내고
상을 펴서는 아이클레이를 만지기 시작했지.
만드는 내내
정말이지 최근 들어 가장 크게 웃은 것 같다.
언니는 내가 완성한 판다를 보고
변태 같다느니, 표정이 음흉하다느니
갖은 비난을 해댔다.
이제 막 태어난 아이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아이에게
저런 비난을 하다니ㅎㅎㅎㅎㅎㅎㅎ
이 애미를 욕하세요!
똥손인 이 애미를요.
추신 : 그래도 큰언니가 만든 아이는 다들 판다 같아 보이긴 하다 했다. 부럽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