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마시러 왔다가 끄적여 본다.
어제오늘 크리스마스에 뭐 했냐고 여러 번 질문을 받았다.
ㅡ 저는 운동했어요.
이어지는 기막히다는 표정.
예전에는 남들 눈 때문에 운동하고 싶어도 못하고
그냥 집콕했는데 이젠 안 그래.
나는 그저 12월 24일이야, 단지 그뿐.
내년에도 난 운동할 테야.
그러니 내년에도 같은 질문 부탁해.
윤자매의 브런치입니다. 윤자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다섯 자매의 이야기로 셋째가 글을 쓰고 첫째와 막내가 그림을 그리며 나머지 둘은 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