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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 돈의 함정

Day 27. Trap of Money

by 포차

오랜 해외 생활 덕분에 영어에는 익숙했지만, 한국에 돌아온 후에는 다른 공부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와의 거리가 멀어졌다. 하지만 최근 업무에서 영어를 활용해야 할 순간이 점점 많아지면서, 다시금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마침 주변에는 함께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임들이 많아졌고, 새해 목표 중 하나로 “영어 스터디 모임"에 가입하기로 결심했다. 다만, 오프라인 모임 참석이 여러 일정과 겹쳐 망설이던 중, EBS에서 방영된 ‘위대한 수업’을 기반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온라인 모임을 발견했다.


이 모임에서는 매일 15~20분 동안 주어진 자료를 활용해 영어를 공부한 후,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학습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담 없이 꾸준히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이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브런치 매거진 [위대한 수업 살롱]을 통해 모임에서의 학습 과정과 느낀 점을 공유하려 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수업’을 접하고,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여섯번째 강의


여섯번째 강의는 댄 애리얼리 교수님이 이야기하는 돈의 심리학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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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7. Trap of Money]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2년 차가 되었을 무렵, 나는 처음으로 자산 관리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 스스로에게 던졌던 첫 번째 질문은 “돈과 행복은 어떤 관계에 있을까?“였다. 당시 내가 내린 결론은 이랬다. “삶에서 행복을 누리기 위해 경제적 안정은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돈과 행복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돈에 지배되지 않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기꺼이 나누고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이유로 오늘 댄 애리얼리 교수님이 강의에서 들려준 ‘돈으로 다른 사람에게 커피를 사주는’ 이야기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같은 금액을 쓴다 하더라도, 내 주변 사람과 나누는 경험이 더 오래 지속되는 행복을 만들어 준다는 사실. 이 이야기는 앞으로 내 삶을 살아가면서도 꼭 잊지 않고 기억해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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