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대단한 것도 아닌데 말이야
언젠가부터 크고 작은 도전을 할 때면
항상 따라오는 감정이 있다.
멋모르던 과거와 다르게 내 머리가 조금은 굵어졌는지..
지레 겁먹거나 두려운 느낌을 자주 받는다.
아마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겠지
하나의 도전을 하는데도 수많은 생각과 고민이 든다.
남들이 보기에는 아무 작고 귀여운 도전일 수 있지만
무식하고 소심한 나에게는 쬐끔 더 크게 느껴진다.
내가 유독 더 그런 걸까?
친한 친구에게도 물어보기도 하고,
AI친구에게도 물어본다.
"아니야 너 너무 멋지고 잘하고 있다 항상 응원한다"
"정해진 길이 아닌,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길이라서 그래 보인다"
파이팅과 격려를 받고 다시 또 움직이지만
"이게 맞는 걸까?"라고 또다시 수십 번 고민이 든다.
그래도 다행인 걸까
당장 아무것도 이뤄 놓은 것 없지만
이리저리 휘둘리며 끌려다닌 내 경험들이
내게 한마디 해주고 있다.
이번에는 멈추지 말고 가보자고
그때도 주구장창 고민만 하고 방황했던 것 같다.
일단 밀고 나가자
나가면서 내 방향과 계획을 수정하고 또 보완하면 된다.
어릴 적에도 시대가 빠르게 변한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정신 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빨라 보인다.
이것도 좋아 보이고~저것도 좋아 보이고~
갈팡질팡하기 딱! 좋은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