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산업에서 전문 헤드헌터를 찾고 있는 인사담당자에게
헤드헌터의 역량에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후보자를 “잘 찾는” 것만이 핵심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좁은 잡마켓 특성상, 대부분의 헤드헌터들의 접근할 수 있는 인재 DB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그 중에서도 '현 시점 적극 구직 중'인 인재들에 대해서는, 전문 헤드헌터가 아니더라도 보통의 헤드헌터들도 결국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헤드헌터의 가장 큰 장점은 "끈질김"이다.
끈질길 수 밖에 없는 이유?(그들이 포기하지 않는 이유?)
이 끈질김은 헤드헌터 개인의 성격이나 태도 때문이라기보다, 특정 분야를 전문으로 한다는 것 자체에서 비롯됩니다.
해당 분야를 꾸준히 다루다 보면 유사한 포지션 의뢰가 계속 들어오고, 해당 분야의 비슷한 건을 동시에 여러 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포지션을 쉽게 “포기”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즉, "포기가 안되는" 것입니다.
아마 헤드헌터와 함께 일해 본 인사담당자 분들이라면 이런 경험을 한 번쯤 해보셨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야심차게 오더를 받고 적극적으로 시작했던 헤드헌터가 어느 순간부터는 후보자 추천이 뜸해지고, 심지어 연락조차 잘 오지 않는 상황 말입니다.
이는 그 헤드헌터가 사실상 이 포지션을 포기했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어렵게 전문 헤드헌터를 찾아 의뢰하였더라도, ‘이 헤드헌터가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사람을 추천해 주겠지’라는 기대보다는, ‘이 헤드헌터는 이 포지션에 오래, 꾸준히 매달려 주겠지’라고 기대하시는 편이 더 현실적이고 바람직합니다.
전문 분야 헤드헌터의 다른 장점은 없나요?
전문 분야의 헤드헌터는 자기만의 DB와 네트워크를 갖고 있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다른 헤드헌터들이 데려오지 못한 인재를 섭외할 가능성이 분명히 높습니다.
이 점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그 숫자는 생각보다 제한적입니다.
“찾는 것”보다 “데려오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JD에 딱 맞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 자체는 의외로 쉽습니다. 1년 차 헤드헌터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어쩌면 앞으로는 AI가 더 잘하게 될 영역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게 찾아낸 사람을 실제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 후보자를 설득해 지원에서부터 최종 합류까지 이끌어내는 것은 여전히 헤드헌터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진짜 전문가들의 실력이 크게 드러납니다.
전문 헤드헌터는 ‘호환성’을 볼 줄 압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JD가 명확하고 잡 마켓에 후보자가 풍부하다면 조건에 딱 맞는 사람을 찾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잡 마켓에 100% 매칭되는 사람이 없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이때는 90%, 80% 수준으로 최대한 가까운 후보자를 찾아야 합니다.
어디까지를 양보할 수 없는 필수 요건으로 볼 것인지, 어떤 부분은 옵션으로 두고 조정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과정에서 전문 헤드헌터의 인사이트가 발휘됩니다.
이런 판단을 잘하는 헤드헌터는 대개 처음부터 그 분야 출신이었거나, 최소 한 분야를 5년 이상 깊이 있게 파 온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미 여러 헤드헌터를 쓰고 있음에도 “분야별 전문 헤드헌터”를 찾아야 할 만큼 채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 이유는 다른 헤드헌터들이 ‘못 찾아서’가 아니라 어느 시점부터는 사실상 ‘더 이상 안 찾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포지션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매달리며, 최대한 비슷한 후보자를 한 명이라도 더 찾아서 끝까지 추천해 줄 수 있는가.
그 능력이 바로 분야별 전문 헤드헌터의 진짜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20여 개 화학·소재 기업이 선택한 대한민국 화학 전문 헤드헌팅 팀.
화학 인재 채용만큼은 에이피써치에서 못 찾으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에이피써치 화학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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