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밤 소파에 앉아 자신을 위해, 남을 배려하기 위해, 혹은 남들보다 나아보이기 위해, 살아가며 가면을 써야 했던 모든 이를 생각해 보며 지어본 시입니다.
아는 척, 모르는 척
잘난 척, 못난 척
있는 척, 없는 척
좋은 척, 싫은 척
가진 척, 못 가진 척
아픈 척, 괜찮은 척
자는 척, 깬 척
들은 척, 못 들은 척
멋진 척, 불쌍한 척
바쁜 척, 한가한 척
친한 척, 무심한 척
무서운 척, 용감한 척
착한 척, 못된 척
행복한 척, 슬픈 척
뭐든지 척척척
오늘도 척척척!
우리는 척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