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 마법사의 돌

생각하는 모자

나는 모든 모자를 다 덮어 버릴 수 있어요.

당신 머릿속에 있는 모든 것을

기숙사를 배정하는 마법 모자는 모두 볼 수 있어요.

나늘 써 봐요 그러면 말해 줄게요.

당신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당신은 그리핀도르에 속할지도 몰라요.

정밀 용감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죠.

용기와 대단성 그리고 기사도 정신은

그리핀도르의 특징이죠.

당신은 훌풀푸프에 속할지도 몰라요.

그곳 사람들은 정의롭고 성실하죠.

참응성 있는 후플푸프 사람들은 진실하며

노고를 마다하지 않아요.

현명하고 사려 깊은 래번클로에선

지혜와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어요.

또 슬리데린에서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게 될 거예요.

그곳의 제간꾼들은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요.

그러니 날 써 보세요! 겁내지 말고요!

그리고 당황하지 마세요@

마음 푹 놓고 내 손에 맡겨요.

나는 생각하는 모자니까요!

매년 이맘때 해리포터 영화를 자주 보았다. 겨울날 그리핀도르 기숙사 배정을 받기 위해 애를 쓰는 마법 학교 아이들을 보면 현실을 자주 잊곤 했다.

마법 모자를 쓰고 마법의 지팡이를 들고 양피지 두루마릴 들고 나타난 맥고나걸 교수.

헤르미온느, 해리,말포이

론 위즐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날아다니는 접시와 목이 달랑달랑한 유령등을 사이에 두고 아이스크림과 애플 파이,당밀타트, 초콜릿 에클레어, 잼 도넛, 트라이플을 먹는다.

망토를 입은 무서운 유령들 사이에서 식사.마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변신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괴기스런 소설책이 내 손에 들어 온 날 마법이 정말 있었으면 하고 바랬다.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어도 재미가 있는 조앤 롤링의 환타지 소설이 나의 겨울 지독한 독감을 잠재워 주길 바란다.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 첫페이지

해리포터 원서를 사다.

그림이 입체적이라 재미가 있는 원서로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