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간생활]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부족함에도 넓은 아량으로 재미있게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요즘은 추워서 숨어있는지 만나기 힘든 출근길 시골 고양이들을 오랜만에 재회했습니다. 처음 보는 애도 있었어요. 차가울 것 같은 지푸라기 위에서 열심히 그루밍 중이더군요.
저도 뇌를 열심히 그루밍해서 일주일 후 돌아오겠습니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할 것 같아 조금 천천히 씹어보려고 합니다.
(부캐를 가진다는 게 쉽지 않네요.^^;)
뉴페이스였습니다. 맹수인가봐요. 나도 열심히 그루밍하면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