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잇기 싫어도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어질 수 없어도 잇고자 고군분투하는 게 인간 사이의 끈, 인연이다.
내가 노력으로 잇고자 했던 끈은 몇 가지나 될까.
원치 않아도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혹은 스치기만 해서 알아채지 못했던 가느다란 끈은 얼마나 될까.
어찌됐든 하나 이상의 끈으로 이어진 우리.
인연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싸늘한 공기의 가을 아침이다.
매일 생산 활동 중인 예술·문화 여행자! 책, 영화, 예술, 여행 등의 경험을 좋아하고, 감상을 기록합니다. https://www.facebook.com/dahami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