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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1> 4DX 재개봉

다시 만난 감동!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마지막인 <드래곤 길들이기 3> 개봉에 앞서, 1편을 4DX로 다시 관람했다.



1편에서는 주인공 히컵과 투슬리스가 만나 둘도 없는 파트너가 된 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드래곤을 죽이려 드는 바이킹 집단에서, 유일하게 드래곤과의 화합을 이끌어 낸 히컵. 그의 인간성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히컵과 투슬리스의 활강 액션이다. 일명 '드래곤 라이딩'으로 불리는 투슬리스의 날갯짓은, 4DX 효과로 하여금 이미 알고 있는 장면들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게 다가왔다. 모션 체어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물론, 바람과 워터, 안개, 번개 등의 환경 효과는 '체험의 재미'를 선사한다. 라이딩 외에도 바이킹과 드래곤의 전투 신에서도 4DX 환경 효과들이 적재적소에서 발휘된다.



10여 년 전 개봉했던 1편이기에, 영화관에서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들이라면 관람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자녀와 함께 관람해도 좋을지에 대해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을텐데, 아이들도 무척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은 슬랩스틱을 좋아하기에, 드래곤들의 액션과 4DX 효과의 시너지에 크게 반응하더라고요! 참고로, 3편도 4DX 개봉을 앞두고 있기에 포맷 예습 차원에서도 좋겠죠?


*<드래곤 길들이기 3>은, 시리즈인 만큼 전작들을 알고 관람하셔야 이해가 쉽습니다. 1편 4DX 관람이 아니더라도, 1, 2편을 미리 보고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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